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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7

결국 올해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못 본다니.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하기로 했던 ‘블랙위도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모비우스’ 등등이 모두 연기될 전망이란다. 하긴 미국은 현재 하루에 10만명 정도 밖에 코로나백신을 접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식이면 10년이 되어야 전 국민 접종이 가능할 지경이다. 관련기사) Hollywood Prepares to Delay Another Slew of Blockbusters 백신접종을 시작한 영국도 ‘락다운’을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하고, 유럽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올해도 극장에서 제대로 대작 영화를 보기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안타깝게도. 2020년이 극장가의 악몽 같은 한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OTT업체가 치고 나가는 한해가 될 것 같다. 코로나 상황은 언제 종료될지 ..

‘지리산’의 중국 판매는 왜 우려스러운가?

드라마 ‘지리산’의 방영권이 중국의 최대 OTT업체인 아이치이에 방영권을 판매했단다. 무려 288억원이다. 액수를 놓고 보면 꽤 괜찮은 것 같다. 그러나 많은 한국인들은 우려하고 있다. ‘지리산’은 ‘킹덤’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김은희 작가와 ‘스위트홈’으로 최근 주가가 더욱 상승하고 있는 이응복 PD가 만났다. 게다가 ‘킹덤’의 주지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엄청난 인지도를 자랑하는 전지현이 출연한다. ‘지리산’은 해외의 많은 OTT업체들이 눈독들이고 있었다. 그런데 제작사인 에이스토리는 다소 의외의 선택을 했다. 중국 아이치이업체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물론 액수 때문에 그럴 수 있다. 그런데 오늘날 한국 드라마의 위상이 왜 높아졌는다? 바로 ‘넷플릭스’ 때문이다. ‘넷플릭스’는 거의 ..

쿠팡의 OTT 사업 진출은 왜 놀랍지 않은가?

지난 24일 쿠팡에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른바 ‘쿠팡 플레이’다. 와우 멤버십(월 2,900원) 회원이면?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각종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잠깐! 그런데 이거 뭔가 비슷한게 떠오른다. 맞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다. 월 12.9불 혹은 일년에 119불만 내면 ‘프라임’ 멤버십에 가입된다. 무료 배송, 무료 반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관련기사)n.news.naver.com/article/277/0004816536 쿠팡, OTT 사업 공식 진출...'쿠팡 플레이' 출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이커머스 기업 쿠팡이 신(新)사업으로 추진하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공식 출시했다. 쿠팡의 멤버십 회원들을 위한 혜택으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

놀란 감독은 왜 HBOmax를 비난했는가?

최근 HBOmax에서 2021년 워너의 개봉예정작들을 극장 개봉과 동시에 공개하기로 한 것 때문에 많은 외신이 떴다. 그중 가장 눈에 띈건 우선 놀란 감독의 발언이다. 놀란 감독은 할리우드에서 몇 안되는 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감독이다. 놀란 감독은 “HBOmax는 최악의 스트리밍 서비스’라고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 그가 이런 발언을 한데는 몇 해 동안 배우와 제작진들이 고생해서 작업한 영화들이 극장이 아닌 HBOmax에서 동시공개되는 것에 대한 반발이 큰 것 같다. 물론 그가 감독한 ‘테넷’은 이미 개봉했기 때문에, 17작품 중에 그의 작품은 없지만, 놀란 감독은 제작진과 배우들과 충분한 상의 없이 곧장 HBOmax동시공개를 택한 것에 대해 작심하고 비판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성급한 HBO..

워너사, ‘매트릭스 4’를 비롯한 17작품을 HBO max에서 동시공개한다!

워너사에서 놀라운 발표를 했다! 바로 ‘원더우먼 1984’를 비롯한 2021년 개봉예정작을 모두 극장 개봉과 HBO max에서 공개하겠다는 것! 이는 외신에서 놀라운 소식이라며 보도하고 있다. 물론 ‘31일’이란 기간을 두긴 했지만, 코로나 대유행으로 극장에 가기 어려운 요즘 시국에 집에서 보는 건 당연한 선택! 따라서 HBO max에 유료가입자가 늘어나는 뉴스라고 여겨진다. 그렇다면 왜 워너사는 이런 결정을 했는가?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할리우드 대작들은 모두 내년 이후로 개봉 일정을 변경했다. 미국과 유럽 극장가는 매출 감소 수준이 아니라 마이너스 수준으로 절망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웃고 있는 곳이 있다. 그렇다! 바로 넷플릭스다! 코로나로 인해 전세계에서 구독자만 2억 명을 확보했고, 주..

CGV가 드디어 넷플릭스 영화를 상영하다!

드디어 CGV가 넷플릭스 영화를 개봉하기로 했다. 그 첫 작품은 ‘힐빌리의 노래’로 오는 11일 개봉 예정이다. 기사에 따르면, 이는 넷플릭스가 홀드백 기간을 2주로 하는 것에 합의한 덕분이다(극장에서 영화를 먼저 상영하고 2주 후에 넷플릭스에서 서비스하는 것). 관련기사: www.enews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26232 CGV, ‘힐빌리의 노래’ 개봉…넷플릭스 오리지널 첫 사례 - 이뉴스투데이 [이뉴스투데이 여용준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힐빌리의 노래’가 CGV에서 개봉한다. 그동안 극장 상영 후 VOD 서비스로 넘어가는 기간을 말하는 ‘홀드백 기간’을 두고 넷플릭스와 이 www.enewstoday.co.kr CGV는 이에 대해 여러 부연설..

한국에서만 유료 구독자수가 330만이란 넷플릭스!

넷플릭스 홈페이지 캡처 넷플릭스가 한국 유료 구독자수가 330만 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동시에 넷플릭스의 자신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넷플릭스는 아이디를 최대 4명까지 공유할 수 있다. 따라서 최대 1000만명 이상이 넷플릭스를 이용하고 있단 결론에 이른다. 넷플릭스가 국내에서 대세가 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을 것이다. 우선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을 하게 된 이들이 넷플릭스 시청이 대세가 된 것이다. 두번째는 CJ ENM을 비롯한 콘텐츠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 최근 넷플릭스는 한국영화와 드라마를 대거 업로드했다. 국내 이용자들은 물론 아시아권 이용자들을 겨냥한 것이었다. 이는 대성공으로 돌아왔다. 우린 이미 언론 보도 등을 통해서 ‘사랑의 불시착’ ‘이태원클라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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