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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93

‘80일만에 서울대 가기’ 가능할까?

작년 를 선보인 tvN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열렬한 성원과 지지를 받아냈다. 홈페이지는 다운이 되고, 관련 동영상은 폭주하는 접속자를 감당하지 못할 정도였다. 물론 비판도 만만찮았다. 허나 분명히 의미는 있었다. 2009년 기준으로 대한민국의 입시생은 무려 68만 명, 그중 서울대에 갈 수 있는 인원은 1429명에 지나지 않는다. 그리고 그중 약 1/3은 강남 8학군 출신이다(게다가 외고출신등을 고려하면 결과적으로 약 절반에 이른다). 오늘날 대한민국에서 ‘교육균등의 기회’는 박탈당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여기 시즌 2가 겁 없는 도전을 시작했다. 작년 시즌 1에선 분명 도전자들이 성과는 있었지만, 목표로 했던 서울대 진학에는 실패했다. 이번 시즌 2에선 기간이 지난번보다 배 이상 늘어났다..

TV를 말하다 2010.06.03

‘다니엘 헤니, 아웃백 가다’ 제작발표회 다녀왔습니다!

어제 압구정 CGV에선 어드벤처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발표회가 있었습니다. 블로거 기자단으로 초청되어 가봤는데, 역시 다니엘 헤니는 엄청난 미남이더군요. 그동안 TV에서 봐온 것처럼 잘 생긴 것 뿐만 아니라 매너좋고 유머감각도 풍부하더군요. 그리고 맛보기 보여준 방송도 그랬지만 ‘참 따뜻한 사람’이란 인상을 받았습니다. 오는 4월 2일 방송될 는 제목 그대로 외식업체인 ‘아웃백’의 협찬을 받아 서호주를 돌며 다니엘 헤니와 무려 402:1의 경쟁률을 뚫고 아웃백의 ‘잇셰프'가 된 박성우 셰프가 신메뉴를 개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맛보기로 보여준 방송에서 다니엘 헤니는 손수 운전을 합니다. 박성우 셰프는 나이론 동생인데, 스틱 운전을 잘 못하는데다 운전석까지 우리랑 달라 어쩔 수 없이 다니엘 헤니에게..

리뷰 2010.03.23

이경규-신동엽의 ‘러브스위치’ 과연 대박날까?

지난 8일 오후 5시 30분! 의 녹화현장을 찾아 6호선 디지털미디어시티에서 내려 tvN을 찾아갔다. 도착해보니 현장에는 수많은 기자들과 방청객들이 의 두 엠씨인 이경규-신동엽 씨를 기다리고 있었다. 두 진행자를 처음 본 소감은 ‘TV와 똑같다’라는 생각 뿐이었다. 이경규씨야 을 통해 너무나 오랫동안 봐왔고, 신동엽씨도 예전부터 지금까지 워낙 다양한 연예관련 프로에서 얼굴을 봐온 탓인지 보는 순간 아는 척을 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였다. 두 진행자는 TV와 마찬가지로 시종일관 여유 넘치고 유머를 섞어 기자들과 방청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오는 3월 15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될 예정인 는 전 세계 10여국에서 동일한 포맷으로 방송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의 국내판이다. 일반 데이트 프로와 달..

TV를 말하다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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