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말하다/현장취재-인터뷰

야후 퍼플나이트에서 타이거JK를 만나다!

朱雀 2010. 8. 4.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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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종로타워빌딩 33층 탑클라우드에선 야후의 새로워진 홈페이지를 알리기 위한 ‘야후 퍼플나이트’행사가 있었다. 야후의 새로워진 서비스의 가장 큰 개념은 ‘글로벌’ ‘오픈’ ‘소셜’ 이었는데, 이중에서 특히 눈을 끄는 대목은 ‘오픈’이었다. -모든 사진은 누르면 커집니다!-

 

다음의 아고라-네이트의 싸이월드등을 야후의 홈페이지에서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점은 매우 충격적인 개념이었다. 다른 포털의 서비스를 한자리에 끌어안는 자세는 말그대로 '오픈 마인드'였기 때문이다!

 

그런 탓인지 야후에선 ‘힙합’의 대표적인 주자인 타이거JK를 자사모델로 삼았다. 힙합의 자유정신과 야후의 오픈 정신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어서 매우 잘 어울리는 것 같았다.

 

시간에 맞춰 행사장에 도착하니 럭셔리한 분위기의 행사장은 입구장부터 타이거JK가 우릴 반겨주고 있었다. 사회자로 나선 변기수는 <개콘> 방송과 못지 않은 유려한 입담과 재치있는 진행으로 자칫 딱딱해지기 쉬운 행사를 모든 이들이 즐겁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야후 퍼플나이트 행사의 가장 하이라이트는 역시 타이거JK가 직접 등장한 순간이었다. 행사 중반쯤 등장한 그는 매력적인 웃음과 매너로 참가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자아냈다.

 

특히 분위기가 딱딱하다고, 함성을 유도하는 그의 모습에서 절대 길들여지지 않는 힙합의 자유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무례하거나 예의없는 건 아니었다. 그는 첫 등장부터 예의 있었고, 퇴장할때는 자신이 마주치는 한명한명에게 인사를 건네는 친절하고 바른 매무새를 보여줬다.

 

아내 윤미래에 대한 사랑과 앞으로도 야후 모델로 활동하고 싶다는 농담을 건네는 그의 발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부디 바람대로 이번 윤미래의 앨범이 대박나고, 야후도 잘 돼서 그가 모델로 계속 기용되기를 바랄 뿐이다.

 
타이거 JK가 등장한 야후 광고


타이거 JK가 새로운 야후 서비스에 대한 설명을 하는 동영상


타이거 JK를 인터뷰하는 사회자 변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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