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말하다/현장취재-인터뷰

황홀한 레드카펫위의 여신들

朱雀 2012. 1. 2.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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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카펫 행사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길 늘 바랬습니다. 왜냐구요? 아름다운 여자연예인들을 찍을 수 있으니까요. ^^;;;

 
-모든 사진은 1600픽셀로 처리되었습니다.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볼 수 있습니다-


오두막을 구비한 이후로 아름다운 피사페에 대한 소망은 날로 강렬해집니다
. 손으로 찍는 게 아니라 마음으로 찍는 것이다. 눈에 보이는 아름다움이 아니라 내면의 아름다움을 찍는 것이다. 등등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듣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여인을 찍고 싶은 것은 모든 사진가들의 소망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저 같은 아마추어는 더더욱 말이죠. ^^;

 

그런데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 제가 <SBS연예대상>에 레드카펫을 찍을 수 있도록 초청받은 것이죠. 미리 도착해서 기다렸습니다. 행사시간이 되니 속속 입장합니다.

 

가장 먼저 저의 눈을 번쩍 띄이게 한 인물은 한혜진입니다. <힐링캠프> 제작발표회 때 보았지만, 정말 아름답습니다. 정말 한혜진이 등장하는데, 저 멀리서 빛이 따라오는 것 같습니다. 얼굴도 아름답지만, 시원시원하게 웃고 가식없는 그녀의 태도는 더욱 그녀의 외모가 빛이 발하도록 해줍니다.

 

레드카펫 행사에 와서 새삼스럽게 눈여겨본 인물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주리입니다. 정주리는 늘 인상을 쓰고, 4차원 캐릭터를 연기하는 까닭에 예쁘다라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행사장에서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니 너무 아름답습니다. 새삼 그 사람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다음은 이번 <SBS연예대상>의 진행자를 맡은 신봉선입니다. 공동진행을 맡은 김원희, 김용만과 함께 등장할때는 우선 김원희에게 눈길이 갔습니다. 그녀는 한때 탤런트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녀가 <장희빈>에서 인현왕후역을 했을때가 눈에 선합니다. 정말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죠.

 

그런 그녀가 지금은 진행자로 더욱 활약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등에서 그녀를 볼 수 없다는 게 아쉽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는데, 신봉선이 드레스를 살짝 걷고 각선미를 뽐냅니다.

 

<해피투게더>에서 팜므파탈이었다라고 고백할 때마다 무심코 흘려들었습니다. 그런데 행사장에서 보니 그녀도 괜찮고 매력적이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역시 연예인은 그냥 되는 게 아닌가 봅니다.

 

이런저런 생각을 하는 데 아주 매력적인 여인이 또 등장합니다. 바로 공현주입니다! 한때 공현주는 정우성과 함께 CF를 찍으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죠. 2001 SBS 슈퍼모델로 데뷔한 그녀는 여전한 미모를 뽐냅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미모는 전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엔 올해 슈퍼모델들이 등장합니다. 남자모델들이 참가해서 화제를 모았던 올해의 수상자들인 김무영-김건희-김재범입니다. 셋중 홍일점인 김건희 역시 우월한 각선미를 자랑하며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앞으로 세 명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이화선. 역시 슈퍼모델 출신인 그녀는 요즘엔 레이서와 비행기자격증을 따는 등 과외(?)의 활동으로 유명세를 타시는 분입니다. 2012년엔 안방극장에 자주 모습을 비추신다니. 기대가 됩니다.

 

! 근데 저기 빨간드레스의 우월한 기럭지를 소유한 이가 그냥 지나쳐 갑니다. ! 안타깝습니다. 그렇게 아쉬움을 씹고 있는데 다시 돌아옵니다. 셔터를 연신 눌러댑니다. <신불사>에서 활약했던 유인영입니다. ‘8등신 박규리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카라의 여신 박규리와 참 많이 닮았습니다.

 

빨간 드레스를 입은 그녀는 턱선과 옆선이 특히나 아름답습니다. 사진 찍을 맛이 나는 정말 멋진 피사체입니다. ^^

 

그렇게 연신 찰칵!찰칵!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쪽에서 다시 웅성웅성거리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도 기대를 안고 돌아보니, 역시나 기대를 저버리지 않습니다. 유인나의 등장입니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준 그녀는 <영웅호걸>에서 활약하고 <최고의 사랑>에서도 당당히 주연을 꿰찼지요. 무엇보다 활짝 웃는 그녀의 모습은 최고였습니다.

 

특히 베이글녀 답게 자신의 강점인 글래머러스함을 과감히 드러낸 황금색 드레스는 그녀의 외모만큼이나 빛을 뿜어냅니다. 무슨 표정을 지어도 예쁘고 귀엽고 아름답습니다. 게다가 황금비율의 몸매를 자랑하니 찍고 있다는 사실이 행복할 지경입니다.

 

2012년 용의 해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이들에게 기쁨을 드리고자 레드카펫의 여신들을 올려보았습니다. 부디 조금이나마 즐거우셨기를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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