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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왜 경항공모함을 갖고자 하는가? ‘뉴전사’

朱雀 2020. 10. 21.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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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에선 타란토 공습을 다뤘다. 타란토 공습은 항공기와 전함이 함께한 최초의 전투였다! 19406월 프랑스가 독일에게 항복하면서, 영국은 본토방어에 급급하게 된다.

 

그러자 지중해를 이탈리아가 장악하려고 한다. 영국은 수에즈운하 등을 통해 해외에서 식료품을 비롯한 각종 자원이 들어온다. 따라서 바닷길이 막히면? 나라가 망한다.

 

이에 영국 해군은 이탈리아 해군의 모항인 타란토를 공습하게 된다. 영국군은 철저하게 준비했다. 정찰기를 여러번 보내 타란토항을 면밀하게 정착했고, 기만작전을 펼쳤다. 여기에 행운도 따랐다.

 

애초에 걱정했던 서치라이트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제대로 반응을 하지 못했다. 덕분에 영국군의 이탈리아 전함을 무려 60퍼센트 이상 파괴했다. 덕분에 영국은 안심하고 지중해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이전까지 전함을 전함끼리, 항공기는 항공기끼리 싸우는 게 국룰이었다. 그런데 항공모함이 등장하면서 새로운 전술이 생긴 것이다. 비행기지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움직일 수 없다. 항공모함은 바다를 움직이면서, 원하는 위치에서 비행기지 역할을 할 수 있다. 덕분에 오늘날 전쟁에선 없어선 안될 전략무기다.

 

우리 국방부가 경항모함을 갖겠다고 밝힌 것 역시 그런 연장선에 있다. 임용한 박사가 말한 것처럼 새로운 기술과 전술이 나와도, 그걸 받아들이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타란토 공습이 이뤄진지 얼마 안돼서,일본은 진주만 공습을 했고, 이건 미국에 항공모함의 필요성을 깨닫게 만들었다. 전쟁은 절대 일어나선 안된다. 그러다 동시에 준비해야만 한다. 안그러면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수준을 넘는 참담한 피해를 입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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