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게 길을 묻다!

황광희는 스킨푸드를 일으켜 세울까? ‘네고왕’

朱雀 2020. 11. 10.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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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올라온 ‘네고왕’ 11화 때문에 지금 스킨푸드 홈페이지는 난리가 났다. 바로 파격적인 세일을 실시했는데, 벌써 삼일째 폭주하는 방문자로 인해 접속이 쉽지 않다. 

 

스킨푸드는 다른 중저가 화장품이 그렇지만 상황이 좋은 편은 아닌 것으로 안다. 2018년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20196월 사모펀드 파인트리파트너스에 인수되어 오늘날까지 왔다.

 

스킨푸드는 그래서 최근 각광을 받는 ‘네고왕’을 선택한 것 같다. 방송에서 광희를 보고 환호한 한 여학생은 스킨푸드가 음식점인 줄 안다. 광희 특유의 입담과 더불어 시민인터뷰는 재밌게 스킨푸드란 브랜드를 박히게 만든다.

아울러 스킨푸드 매장에 들어가서 상추는 고기랑 먹는 거지를 운운할때 ‘비건제품’이다. 알려주는 직원의 모습에서 . 스킨푸드에 비건제품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자연스럽게 하게 되었다.

 

방송에서 가장 킬포는 스킨푸드 본사 직원들의 파우치를 급습한 현장이었다. 이는 엄청난 웃음을 유발했고, ‘스킨푸드를 더욱 유머러스하게 기억되게끔 만들었다. 물론 마지막은 스킨푸드왕 유근직 대표와의 네고 현장이었다. 광희와 보여주는 두 사람의 티키타카는 회사 대표가 얼마나 말을 잘해야 하는지 새삼 생각하게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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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킨푸드와 네고왕의 행사는 워낙 파격적이라 이익은 거의 없을 것이다(아니 손해나 보지 않으면 다행이다). 그러나 이번 행사로 소비자들에겐 스킨푸드가 각인되고, 저렴한 가격에 화장품을 써본 소비자들 가운데는 괜찮네라는 느낌을 받아서 재구매로 이어지는 상황이 생기지 않을까?

 

모두가 어려운 세상이다. 제품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홍보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소비자는 알지 못해서 구입하지 못한다. ‘네고왕’ 댓글창을 보니 2LG’를 운운하며, 제품에 비해 홍보가 약한 스킨푸드의 현 상황을 꼬집는 날카로운 네티즌도 있었다.

 

부디 이번 네고왕과 스킨푸드의 이벤트가 서로 상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정말 이러다가 ‘네고왕’이 제대로 한번 사고(?)치는 게 아닐까 싶다. 잘 만든 유튜브 예능방송이 오프라인 세상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칠지 결과가 주목된다.

 

 

-스킨푸드X네고왕 이벤트 내용

 

계약서] 1.방송일 기준 2주간(11 6() 18 30 ~ 11 19() 24) 스킨푸드 회원에 한해 전제품을 7,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 3장 발행 (, 쿠폰 1매당 제품 1) 쿠폰 3매 모두 사용시 무료배송

 2. 동기간 내(11 6() 18 30 ~ 선착순 2만명 소진시 종료) 구매 고객 2만명에게 BEST 10종 샘플 세트 선착순 증정!

 3. 스킨푸드 네고왕 세트 4,000원에 5천개 한정 판매 (11 6() 1830 ~ 선착순 5,000세트 소진시 종료)

 네고왕 황광희

스킨푸드 대표 유근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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