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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택시 죽스는 뭘 의미하는가?

朱雀 2020. 12. 17.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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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마존에서 세계 최초로 자율주행 택시인 죽스(Zoox) 선보였다. 지난 14(현지시간) 모습을 보인 죽스는 최고 120킬로미터의 속도를 선보였다. 한번 충전으로 무려 16시간이나 가능한 죽스는 여러모로 인상적이었다.

 

우선 아예 운전석이 없고, 좌석이 서로 마주보는 형태다. 또한 최대 16시간 운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처럼 고속도로가 펼쳐진 나라에서 주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운전좌석이 없기 때문에 양방향으로 운전이 가능한 것도 커다란 장점이다.

 

이제 세계는 운전기사가 필요없는 자율주행의 시대로 넘어오게 되었다. 이건 물류의 교통의 혁신을 야기할 밖에 없다. 당연한 말이지만 현재 물류이동은 인간의 운전을 맡고 있다.

 

따라서 코로나로 인해 물류배송이 어느때보다 시급해진 상황에서, 더욱 필요한 기술이 되었다. 현재는 물류이동 때문에 운전사가 과로할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자율주행이 도입되면? 로봇과 AI 일을 대신하기 때문에, 훨씬 안전하고 편리하게 물류이동과 배송이 가능해진다.

 

물론 당장 택시운전사는 직업을 잃게 위기다. 아울러 트럭운전사를 비롯한 관련 운전종사업도 뒤를 잊게 가능성이 농후하다. 그러나 이건 이미 시위를 떠난 화살이다.

 

시대가 그걸 원하기 때문에, 운전사란 직업은 어쩔 없이 없어지거나 많이 밖에 없는 상황이다. 어쩌면 10 내로 도시에선 스마트폰으로 택시를 호출하고, 자율주행 택시가 운전하고, 카드로 결재하는 모습이 일상화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건 택시 뿐만 아니라, 버스로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되면 대한 우리의 인식 역시 변화할 가능성이 높다. 여태까지 우리에게 소유의 개념이었다.

 

그러나 자율주행 택시가 등장하게 되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그렇게 되면 소유가 아니라 대여(혹은 공유) 개념이 되기 쉽다. 이럴 경우 장점은 사회 전반적으로 자동차 댓수가 줄게 되고, 이건 주차 문제와 교통 혼잡 문제 등을 본질적으로 해결할 있게 가능성이 높다.

 

역으로 자동차 회사 입장에선 고민스러운 지점이다. 소유의 개념이 아니게 되면, 지금처럼 대량생산할 이유가 줄어들고, 이는 다시 일자리 문제와 연관되기 때문이다. 최근 현대차가 보스턴 다이나믹스 인수하고, 개인비행체를 미래사업 하나로 꼽는 데는 이런 이유가 있겠다. 시대는 무섭게 변화하고 있다. 우린 변화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쉽지 않은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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