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21세기 초강대국?!

중국은 왜 세계와 싸우는가?

朱雀 2020. 12. 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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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행보를 보면 ‘?’ 떠올릴 때가 많다. 국경을 마주한 나라는 당연하고, 멀리 떨어진 나라조차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역전쟁을 감행하고 있다. 도대체 무슨 배짱일까?

 

희토류 2010 일본 수출을 막아서 알게 되었고, 우린 사드로 인해 보복을 당했고, 현재 호주는 중국과 첨예한 무역전쟁을 하고 있다.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걸까?’라고 곰곰히 생각하게 되었다.

 

이제부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을 피력해보겠다. 번째는 중국이 제자리 찾기 원하다는 것이다 1840 아편전쟁이 벌어지기 전까지 중국은 당시 청나라 시절로 최강대국이었다.

 

통일 중국은 항상 제국이었으며, 주변 나라들의 조공을 받았다. 말그대로 황제국이며, 세상의 중심이었다. 이는 중국인의 오랜 자부심이었다. 그러나 서구열강의 탐욕으로 벌어진 아편전쟁은 중국이 자신들이 아닌 외국인들에 의해 영토가 찢겨지는 수모를 당했다-그들이 보기엔 오랑캐들에게-.

 

1949 10 1 중국 공산당이 중화인민공화국 수립을 정신선언하기까지 100여년의 시간은 그야말로 중국으로선 수치와 오욕의 역사였다. 따라서 그들은 원래의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가고자 한다. 패권국으로 말이다. 그것이 그들이 생각하는 자신들의 원래 자리다.

 

번째는 생존이다. 오늘날 중국은 분명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지만 내부 모순은 극에 달했다. 예금 잔고가 아예 없는 사람이 무려 5억명에 달한다. 얼마나 빈부격차가 심한지 있다.

 

게다가 중국 공산당은 말그대로 일당독재이기 때문에 모든 권력이 집중되어 있다. ‘절대권력은 절대부패한다 말처럼, 중국 내부는 심각하게 부패되어 있다. 이는 시스템적인 문제가 크기 때문에, 몇몇 인물을 바꾼다고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심각한 내부문제를 안게 되면 권력자들은 구성원들의 시선을 외부로 돌리고자 한다. 일본이 심심하면 한국때리기에 나서는가? 집권당인 자민당과 총리가 외부로 시선을 돌려 자신들의 권력 연장을 위해서다.

 

중국도 비슷하다. 외부의 등장하면? 내부 구성원들은 일단 뭉치기 쉽다. 중국 공산당이 아무리 권력을 가지고 있어도, 중국인들의 민심이 향방에 대해선 매우 민감하다. 왜냐하면? 민심이 들꿇으면 권력을 잃고, 최악의 경우엔 내부 분열이 일어난 역사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번째는 심각한 문제다. 현재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3퍼센트 정도다(중국이 발표하는 경제성장률은 신뢰가 가지만 일단 넘어가자). 코로나 시기를 감안하면 괜찮지만, 중국의 인구수가 15억명임을 감안하면 별로 좋지 않다.

 

게다가 코로나 시국이 끝나면? 서구 유럽은 지금 단단히 중국을 벼르고 있다. 따라서 상황이 어떻게 될지 없다. 1~2 후엔 중국은 어쩌면 최악의 상황에 직면할 있다.

 

이미 화해를 운운하기엔 너무 길을 지나쳐 왔다. 중국으로선 내부결속과 향후 생존을 위해서 각을 세우는길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우린 중국의 바로 나라이고, 중국 무역의존도가 무려 25퍼센트에 달한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 험난한 상황이 예고되어 있다. 마땅한 우군이 없는 중국으로선 우릴 끌어들이려 것이고, 미국을 비롯한 서구 유럽권 역시 우리를 중국 견제를 위해 끌어들이려 것이다. 우리로선 어느 한쪽 편을 드는 순간, 엄청난 타격(경제적이든 정치적이든) 입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를 최소화할 묘안을 찾는 시급하다. 참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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