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튜브’를 통해 조지 프리드먼의 예언(?)에 가까운 예측을 들었다. 우선 그는 중국에 대해선 ‘미래가 없다’라고 단언했다. 중국경제의 하부를 받치던 농민공 3억명의 미래가 없기 때문이다. 중국의 경제는 정체기를 격게 되면 답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날 중국은 미국과의 경제전쟁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이 떠나고 있다. 당연한 말이지만 공장이 폐쇄되면? 그 지역의 일자리를 잃은 주민들로 인해 연쇄작용이 일어난다. 또한 앞으로의 사회는 점점 단순노동은 사람이 아닌 기계가 대신하기 때문에 이걸 해결하는 건 모든 나라의 고민이다.
일본의 경우 역시 비슷했다. 조지 프리드먼은 일본 내부적으론 성장동력을 잃고, 이걸 해결하기 위해 군사력을 키울 것으로 봤다. 왜냐하면 일본은 이미 6.25전쟁과 베트남 전쟁을 통해 톡톡히 재미를 보고 성장했기 때문이다.
반면 조지 프리드먼은 한국에 대해선 꽤 긍정적으로 봤다. 우선 그는 중국, 러시아. 일본에 둘러싸인 우리나라의 위치에 대해 ‘최악’이라 했다. 전적으로 동감한다.
그러나 통일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봤다. 중국이 정체기에 들면, 중국은 북한에 원조를 해줄 수 없게 되고, 자연스럽게 한국과 북한이 가까워지면서 통일에 이르게 될 걸로 전망했다. 약 10~20년 후엔 통일한국에 대해 반대하는 나라는 없을 것으로 봤다.
예측이란 말그대로 예측이다. 이게 맞을지 틀릴지는 시간이 지나야만 알 수 있다. 중국의 경우엔 미국과 현재 경제전쟁 중이며, 코로나 사태가 끝나는대로 다른 전쟁이 시작될 것이기 때문에, 중국의 미래는 밝다곤 할 수 없다. 그러나 중국은 13억명이 넘는 내수시장과 G2라 불릴 정도로 엄청난 경제대국이기 때문에 앞날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 미국 역시 현재 정치적 경제적으로 그다지 좋은 상황은 아니지 않는가?
다만 일본의 경우엔 상당 부분 동감한다. 일본은 현재 성장동력이 전혀 없다. 장기불황 30년에 정치는 부패할대로 부패했고, 차세대 성장동력은 전혀 보이질 않는다. 따라서 ‘미래가 없는 나라’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가만히 앉아서 망할 나라는 없다. 어떻게든 발버둥을 치려고 할거고, 일본에게 만만해 보이는 나라는 주변국 중에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뿐이다. 따라서 어떤 식으로든 (국지전이라도) 발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전쟁은 비극이다. 절대 일어나선 안된다. 그러나 만약 벌어진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이겨야한다. 전쟁에 지는 순간부터 최악의 상황이 도래하기 때문이다. 일본은 한국의 통일을 원치 않으며, 어떤 식으로든 우리의 앞날을 방해하기 위해 앞장서는 나라다. 신뢰할 수 없는 이웃국가이며, 항상 경계해야될 상대다.
중국 역시 신뢰하기 어려운 국가다. 사드 사태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최근의 행보를 보면 우려스럽긴 마찬가지기 때문이다. 과연 우리나라는 난관을 뚫고 통일할 수 있을까? 참으로 궁금한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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