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맛기행

떠오르는 크루아상의 신흥강자!, 발산역 ‘베이커리 룬’

朱雀 2021. 2. 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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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스타 등을 자주 하다보니 새롭게 뜨는 맛집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오늘 소개할 베이커리 그런 빵집 하나다. 곳은 5호선 발산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내가 사는 곳과는 너무 멀어서 일이 없었는데, 인스타에서 팔로우 했다가 우연히 근처에 일이 있어서 김에 들려봤다. 아침 8시에 오픈 하는 곳엔 들어서자 마자   구워준 빵들이 반겨주었다.

아뿔싸! 그러나 제일 먹고 싶었던 생크림 크루아상과 팔말차크림 크루아상이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였다. 안타까웠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아몬드 크루아상(4,500), 잔슨빌 소세지 크루아상(4,500), 크로핀(3,800) 주문했다.

빵맥하기 좋은 잔슨빌   소세지   크루아상

 

먼저 잔슨빌 소세지 크루아상을 맛봤다! 크아! 정말 한입 씹는데, 바삭함이 제대로 느껴졌다. 구운 크루아상은 수십 겹의 결들이 바삭하면서 부드럽고 고소함이 느껴진다.

베이커리 룬의 크루아상이 그랬다! 잔슨빌 소세지 크루아상은 겉표면에서 단맛과 짠맛이 이상적으로 배합되어 있었다. 바삭한 식감에 단짠단짠이 조화를 이루면서 고소함이 느껴지는데, 정말 매력적이었다!

 

거기에 마지막엔 잔슨빌 소세지 특유의 식감과 맛이 더해지면서 환상적이었다. 먹으면서 점점 줄어드는 양이 너무나 아쉬웠다. 다음은 아몬드 크루아상!

아몬드(위에 슈가파우더가 올라간)가 잔뜩 뿌려진 크루아상의 외관은 이미 맛있어!’라고 존재감을 확실히 어필하고 있었다. 한입 물자, 아몬드 특유의 바삭함과 고소함이 밀려오면서, 크루아상의 바삭함(거기에 강렬한 단맛까지)이 하모니를 이뤘다!

그것도 부족해서 노란색의 필링은 너무 달지 않고 부드러워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다. 크림도 아니고 정확히 뭔지 몰라서 아쉽다. 다음에 일이 있으면 사장님께 물어봐야 .

마지막으로 크로핀을 먹었다. 아무런 정보 없이 먹어서 처음엔 크림이 들어있는 알았는데, 구운 패스츄리에 설탕을 잔뜩 뿌린 것이었다. 근데 크루아상에 비해 상대적으로 바삭함보단 부드러움이 강하게 느껴졌다. 크로핀은 크로핀대로 매력적이었다!

먹고 나니 다른 빵들도 궁금해졌다. 플레인 크루아상은 어떨지 궁금했고, 이번에 구입하지 못한 생크림 크루아상도 먹어보고 싶었다. 무려 오전 8시에 오픈하고, 크루아상이 너무 맛있어서 집만 가까우면 자주 가고 싶을 정도였다. 가까운 시일 내로 다시 재방문해봐야 겠다. 훌륭한 크루아상 맛집이었다!

 

 

영업시간: 08:00~21:00(빵소진시까지, 일요일 휴무)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bakeryl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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