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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MC 13

자신의 가치를 입증한 유재석! ‘런닝맨’

‘런닝맨’의 매력은 무엇일까? 화요커플을 보는 재미? 어디로 튈지 모르는 멤버들이 게임을 하는 모습? 줄줄이 나열하자면 끝도 없을 것이다. 그러나 가장 많은 이들은 아마도 유재석을 꼽지 않을까? 에 출연하는 모든 멤버들은 모두 매력적이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국민MC유재석은 독보적이다. 만약 그가 출연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은 어제 유재석에게 새로운 임무를 부여했다. 바로 일일MC로 임명한 것이다. 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출연자들이 계속해서 뛰어야만 하는 프로다. 따라서 10명이 넘는 이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고 여러 가지 상황이 진행되다보니 중간에 조금이라도 딴짓(?)을 하면 시청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특히 하이라이트인 ‘이름표떼기..

TV를 말하다 2014.05.12

소름끼친 유재석의 명강의! ‘인간의 조건’

스트레스. 현대인에게 이 말처럼 친숙한 단어가 또 있을까? 현재 멤버들에게 주어진 미션은 ‘스트레스 없이 살기’다. 멤버들은 이 미션의 하나로 ‘일탈’을 진행했다. 그러면서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신사동 가로수길에서 다른 멤버들의 지령을 받아 움직이는 일명 ‘아바타’놀이가 진행되었다. 이미 두어차례 예고편에서 다루어졌지만 이렇게 재밌을 줄은 몰랐다. 특히 옥택연편은 최고였다! 옥바타는 멤버들의 지령을 받아서 길가던 여성에게 포옹을 요구했다. 예상과 달리 처음 여성은 거절해서 웃음을 줬다. 우리 예상엔 당연히 옥택연 정도의 스타라면 쉽게 할 수 있을 거라 여겨졌지만, 막상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택연 역시 민망해서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충분히 웃음을 주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동시에 일탈을 ..

TV를 말하다 2013.12.15

왜 유재석이 국민MC인지 보여준 ‘인간의 조건’

평상시 그 사람의 행동을 보면 인격을 알 수 있는 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어제 유재석이 에서 보여준 행동은 그가 왜 국민MC인지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허경환은 현재 을 찍느라고 ‘전기없이 살기’를 체험과제로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녹화를 위해 찾아온 녹화현장에서도 전기를 쓸 수 없어서 조명없이 화장하고 헤어드라이기 없이 머리를 만지는 행위를 할 수 밖에 없다. 허경환은 에서 분량확보를 위해 비장의 수를 활용한다! 바로 에 함께 출연중인 선배 유재석을 찾아간 것이다. 그런데 유재석의 대기실에 찾아간 허경환은 그만 놀라고 만다. 왜? 유재석이 이 더운 여름날 에어컨을 틀지도 앖고, 심지어 TV조차 틀지 않았기 때문이다. 원래 허경환의 계획은 유재석이 에어컨을 쓰고 있으면 ‘전기를 아껴야죠’라고 말하면서 끌..

TV를 말하다 2013.07.14

유재석에겐 또 다른 도전이 필요하다!

국민MC, 1인자. 유재석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 , 를 제외하고도 그가 진행했었던 예능 프로들은 모두들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승승장구했었다. 2005년 KBS에서 연예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백상예술대상까지. 무려 9년 동안 대상을 수상해온 것만 가지고도 유재석이 얼마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지 증명하고 있는 셈이라 할 수 있겠다. 실시간 검색어만 봐도 예능의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시청자들의 취향이 재빠르게 변화하는 요즘과 같은 상황에 유재석의 굳건한 위치는 그저 ‘대단하다’라는 감탄사만 내뱉게 만든다. 일례로 그와 양대산맥을 이루던 강호동이 작년 8월 복귀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러하다. , , -심지어 는 방송 ..

왜 ‘해피투게더’는 300회 특집에 이영자-김숙-송은이를 불렀을까?

어제 ‘해피투게더’는 무려 300회 특집이란 의미 있는 방송분을 내보냈다. 그런데 여기서 작은 반전이 하나 발생했다! 바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을 불렀다는 사실이다. 가 어떤 프로인가? 국민MC 유재석을 필두로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이 출연하고, 개콘의 G4가 출연하며 말 그대로 300회 동안 굳건하게 안방극장을 지킨 대표적인 목요 예능 프로이다. 연예인들이 나오지 못해 안타까워 할 정도로 그 위상은 매우 높다. 제작진이 마음만 먹었다면, 정말 송혜교와 김혜수를 섭외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는 이영자-송은이-김숙을 초대손님으로 불렀다. 의외의 선택이라면 의외의 선택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하지만 첫 번째 이유는 ‘초심으로 돌아가자’였을 것이다. 는 300회를 맞기까지 우여곡절이..

TV를 말하다 2013.05.24

유재석이 필요 없는 예능시대의 시작인가?

국민MC이자 1인자라는 수식어가 항상 뒤따르는 유재석. 오늘날처럼 여러 명이 우르르 나와서 스튜디오가 되었든, 야외가 되었든 활약하는 프로에는 유재석 같은 이가 반드시 필요하다! 왜냐하면 유재석은 여러명의 게스트가 나와도 그들의 이야기를 모두 듣고 모두가 최소한 한번이상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때때로 출연자와 싸우는 듯한 설정을 하거나 농담을 던져서 웃기게 만들고, 게스트를 돋보이게 만든다.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에 누가 나왔던지, 상황에 따라 돋보이게 만드는 그의 활약은, 현재의 예능에선 유재석보다 뛰어난 이가 없다는 데에 모두가 긍정할 수 밖에 없게끔 만든다. 일례로 가 폐지된 이후, MBC에서 월요일 밤에 무슨 예능 프로가 하는지 아무도 관심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는 유재석의 공백이 얼마..

유재석이 일인자인 이유를 보여준 ‘무한도전’

어젠 ‘무도’에선 유재석의 매력이 다시 한번 표출되었다! ‘니가가라 하와이’ 4단계 미션인 ‘3개의 만두를 남겨라’라 실패한 후, 유재석-하하-박명수-정준하-노홍철이 남았다. 이들은 다음 단계로 가기 위해 한명을 탈락시켜야만 했다. 이때 하하가 치고 나오는 멘트가 세다. 강원도에 함께 놀러갈 일이 있었는데, ‘자고 먹고 그냥 왔다’는 것이다. 그뿐인가? 정준하의 말을 빌려보면, 거기서 ‘춤연습을 하자’고 했단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흘린 땀은 결코 여러분들을 속이지 않을 것’이라며, 거기에 하하는 ‘신문을 보더라’면서 결정타를 날린다. 결국 유재석은 네명의 몰표를 받으며, 씁쓸하게 퇴장해야만 했다. 그러나 무도 멤버들의 단순한 증언에서 알 수 있듯이 유재석은 쉬러가서도, 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른 것들을..

TV를 말하다 2012.09.02

국민MC 유재석, 무한매력의 비결은?

유재석의 별명은 잘 알다시피 ‘1인자’‘국민MC’다! 우린 그의 겸손함과 여러 가지 미덕을 칭송한다. 그러나 엄연히 예능은 총소리와 대포소리가 울리지 않는 엄연한 전쟁터일 뿐이다. 그럼 그 비결은 무엇일까? 아침에 우연히 본 의 간추린 극장에선 이런식으로 정리했다. 우선 자신의 몸을 아까지 않는 열연이다. 이 아직 이었던 시절. 유재석은 망가지기를 거부하지 않았다. 그냥 봐도 힘들어보이는 온갖 미션에 도전했고,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두 번째는 재치있는 화술이다. 예능은 기본적으로 ‘말’이다. 그러나 호감가게 말하면서 재미를 주기란 사실 어렵다. 박명수가 “방송국에선 두 마리 호랑이를 키우지 않습니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방송국에 호랑이 안 키워요!”라고 말해 그를 뻘쭘하게 만든다...

TV를 말하다 2012.02.05

유재석, 소속사와 결별? 당연하다!

오늘 뉴스를 보니 유재석이 이달 초 소속사에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오는 26일까지 답변이 없을 경우 계약해지를 하겠다고 의사표시를 했다고 한다. 이는 소속사가 지난 5월 가압류를 당한 이후, 무려 3개월간 출연료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비롯되었다. 무려 5억원에 이를 정도로 거액인데, 현실적으로 소속사의 현 상황을 보았을 때 지급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겨진다. 유재석은 현재 소속사와 계약기간이 조금 남아있긴 하지만, 아마도 이를 계기로 결별수순에 들어가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론 이번 유재석의 결정에 대해 지지를 보내는 바이다. 유재석은 신중하기로 소문난 성격이다. 그런 그가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더 이상 견딜 수 없다’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그의 소속사는 작년 말 유재석을 에 ‘출연..

TV를 말하다 2010.08.26

1인자 유재석의 신인시절은?

누구에게나 신인시절은 있다. 아직 낯설고 의욕은 많고 일은 뜻대로 풀리지 않아 포기하고 싶은 시절. 이 길을 괜히 온 것 같고, 무작정 도망가고 싶은 신인시절. 그런 시절이 MC계의 유재석에게도 있다면 믿겨지는가? 당연히 유재석도 사람인지라 그런 일이 있을 것 같지만, 그의 입을 통해서 직접 이야기를 들으니 다소 묘했다. 시작은 에 나온 신인들이 과도한 의욕에 비해 활약을 하지 못할 때 위축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나왔다. 유재석은 밤잠을 설치며 엄청나게 준비하고, 주변에서 엄청난 조언을 해서 잔뜩 긴장과 더불어 과한 의욕으로 뭉쳐 녹화장에 가게 되었단다. 엠씨가 질문만 던지면 무조건 큰소리로 ‘예’라고 대답했단다. 근데 막상 상황은 준비하고 예상한 것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려 전혀 활약을 하지 ..

TV를 말하다 201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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