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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디저트 9

매력적인 시나몬롤, 동탄 '파네라(PANERA)'

오늘은 #시나몬롤 (4,500원)을 먹기 위해 파네라에 왔다. 비정기적으로 구워지는 이 빵은 그래서 더욱 궁금했다.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주셨는데, 냄새부터 끝내줬다. #콜드브루를 한모금 하고 먹어봤다.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시나몬향이 잔뜩 풍기면서 진한 유기농 설탕의 단맛과 쫄깃한 빵의 식감이 너무 좋았다. #뽀또황치즈푸딩 (5,800원)은 부드럽고 달콤했다. 황치즈의 꼬롬한 향과 크럼블의 바삭함과 크림의 부드럽고 깊은 단맛 등이 어우러져서 행복했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동탄파네라 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영업시간: 10:00~20:00(일, 월, 화 휴무)

리뷰/맛기행 2022.09.05

우유크림스콘과 말차스콘의 강렬한 대비, 동탄 '스코니'

우연히 인스타에서 보게된 #스코니 노란색의 예쁜 외관과 맛있어 보이는 #스콘 때문에 방문했다. 버스로만 30분 넘게 타고 가보니 #포토존 을 갖춘 #인스타맛집 이었다. 안에 들어가보니 아뿔싸! 너무 일찍 와서 아직 스콘은 오븐에서 굽굽하는 중이었다. 어쩔 수 없이 20여분 정도 기다렸다. 사장님께서 원하는 스콘을 물어보셔서 #우유크림스콘 (5,200원)과 #말차스콘 (4,700원)을 부탁드렸다. 물론 #아이스아메리카노 도. 맛보라고 #미니스콘 도 주셨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게 보는 재미만큼 먹는 재미가 있었다. 우유크림스콘은 마치 스콘위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올라간 느낌이었다. 방금 구운 따끈따끈한 스콘과 우유크림치즈의 부드럽고 달달한 맛은 잘 어울렸다. 말차스콘은 진한 말차향과 함께 위에 ..

리뷰/맛기행 2022.08.07

맛있는 황치즈갸또, 동탄 '구우미'

#대파스콘 이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구우미 로 향했다. 오늘도 #대파치즈스콘 은 너무나 맛있었다. 그렇지만 이 곳엔 다른 디저트들도 많다. 우선 #바밤파이 (3,000원)을 골라봤다. 파이 안에 밤과 팥이 들어갔다. 이런 조합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러했다. 바삭하고 달달한 파이와 팥과 잘 익힌 밤의 조화는 기가 막혔다. 다음은 #황치즈갸또 (6,000원). 요새 갸또를 자주 보게 된다. 황치즈갸또 역시 세 가지 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황치즈갸또+황치즈 가나슈+황치즈 샹티크림이다. 샹티크림은 처음 들어봤는데 검색해보니 생크림에 설탕을 붓고 거품을 쉐킷쉐킷해서 만들어낸 것을 뜻한단다. 세 가지 층 모두 황치즈의 진한 맛이 느껴지는데, 크림의 부드러운 단맛과 우리가 흔히 케이크라고 생각하는 살짝..

리뷰/맛기행 2022.07.27

앙버터 도넛도 훌륭한, 동탄 '라룬드파리'

#라룬드파리 에 또 갔다. 새로운 도넛 #앙버터도넛 (4,500원)을 먹기 위해서였다. 그전까진 #초코커스터드도넛 #바닐라크림도넛 #라즈베리도넛 #크림브륄레크림도넛 까지 네 가지였다! 잉? 초코커스터드도넛? 이거 언제 생겼지? ㅠㅠ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이것 역시 먹어보지 못했다. 다음에 방문할 때 먹어봐야 겠다. 사진을 찍을 때 까진 모르고 있었다. 어찌되었든 상큼한 #라즈베리크루아상 (4,000원)과 함께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해서 먹었다. 재밌는 점은 다른 도넛과 달리 앙버터 도넛은 따로 비닐포장해서 진열되어 있었다. 크림 도넛이 아니여서 였을까? 물어볼 걸 그랬다. 나이프로 반을 잘라서 보니 팥과 버터가 황금비율로 들어가 있다. 한입 먹어보니. 으음. 팥과 버터의 조화가 끝내줬다. 도넛의 ..

리뷰/맛기행 2022.07.04

분수가 킬포인 대형카페, ‘빵쌤 동탄점’

동탄엔 대형카페가 많다. #빵쌤동탄점 역시 그 중 하나다. 호기심이 동해서 가게 되었는데, 사실 여기에 가게 된 건, 빵말고 다른 것 때문이다. 바로 #분수 다! 정원이 있는 카페는 많이 봤지만, 분수로 마침표를 찍은 카페는 또 처음이었다. 아침 일찍 도착하니 아직 안 나온 빵들이 많았다. 그래도 절반 이상은 나와있었다. 물론 그보다 먼저 본 건 분수! 500여평 규모라는데, 확실히 크고 웅장한 느낌을 주었다. 특히 중앙에 분수가 있는데, 바닥조명이 변하면서 그 자체로 멋졌다! 여러 빵이 있었지만 #밤파이 (2,800원)와 #팡도르 (6,500원)을 먼저 골랐다. 물론 #아이스아메리카노 (4,300원)도. 여긴 원두를 고를 수 있었는데, 봄, 여름 이란 식으로 이름을 붙여놔서 인상적이었다. 밤파이는 마롱..

리뷰/맛기행 2022.06.24

이젠 ‘도넛맛집’이라 불러다오!, 동탄 ‘라룬드파리’

지난 5월 5일 어린이날에 맞춰 ‘라룬드파리’에선 새롭게 도넛 4종을 선보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신상은 못 참지!’라고 중얼거리며 찾았다. ‘라룬드파리’는 많은 이들이 ‘인생 까눌레’ 혹은 ‘인생 크루아상’으로 손꼽는 곳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카페가 되었건 중식집이 되었건 모두가 알아주는 시그니처 메뉴가 있기란 쉽지 않다. 그런 의미에서 ‘라룬드파리’는 성공한 곳이다! 그런데 욕심 많은 ‘라룬드파리’는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한발 더 나아갔다. 호기심에 시켜본 바닐라 크림도넛은 한입 베어무는 순간, 도넛의 두툼한 질감과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에 반해버렸다. 그렇지만 조심해야 한다! 방심하는 순간 크림이 폭발한다! 슈가파우더는 사방에 흩날리고, 크림은 옷과 테이블에 마구마구 떨어졌다! ‘더티도넛’이란 별명..

리뷰/맛기행 2022.05.09

새콤달콤한 산딸기 프레첼, 동탄 ‘라룬드파리’

간만에 ‘라룬드파리’에 들렸다. 크루아상과 까눌레가 땡겨서였다. 진열대를 보다가 문득 ‘프레첼’이 눈에 들어왔다! 그것은 운명의 데스티니! 크루아상과 까눌레가 일품이지만, 다른 메뉴도 궁금하지 않은가? ‘산딸기 프레첼(5,000원)’을 주문했다. 물론 ‘얼그레이까눌레(2,600)’과 ‘바닐라까눌레(2,600원)’도 잊지 않고.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4,000원)으로 했다. 몇 분 지나지 않아 나왔다. 두툼한 모양의 프레첼이 인상적이었다. 안은 버터와 산딸기잼이 들어있었다. 한입 먹어봤다. 프레첼은 크루아상과 느낌이 사뭇 달랐다. 크루아상은 결이 있어서 바삭하고 고소한 느낌이 강하다. 반면에 프레첼은 두툼해서 처음엔 씹는 즐거움을 주다가 이내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한 느낌을 준다. 크루아상이 가볍다면? ..

리뷰/맛기행 2022.02.01

매력적인 딸기 생크림 케이크, ‘라룬드파리’

‘라룬드파리’에 베이글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오전 11시 오픈하자마자 입성(?)합니다. 근데 ‘딸기생크림 케이크’가 저를 유혹합니다. 빈 진열장을 보면서 보면서 ‘혹시나?’하는 마음에 물어봅니다. 사장님께서 바로 나온다고 합니다. 예쓰! 바로 주문합니다. 딸기 생크림 케이크(6,800원), 선드라이 토마토 체다 베이글(3,800원), 코코넛 까눌레(2,600원)까지. 물론 핫 아메리카노(4,000원)도 함께요. 기분 좋게 기다립니다. 금방 나옵니다. 원래는 베이글을 먼저 먹으려고 했는데, 딸기 생크림 케이크가 너무나 매혹적이라, 저도 모르게 포크가 갑니다. 포크로 찍었을 때 느껴지는 적당한 탄력감. 입안에 넣었을 때 느껴지는 생크림의 부드럽고 진한 달콤함. 거기에 씹을 ..

리뷰/맛기행 2021.12.19

동탄 최고의 크루아상과 까눌레, ‘라룬드파리’

동탄 센트럴파크 근처에 위치한 ‘라룬드파리’는 많은 이들이 ‘인생까눌레’ 혹은 ‘인생 크루아상’으로 꼽는 곳이다. 예전에 한번 먹고 반해서 이번에 다시 찾았다. 노란색으로 칠한 외관은 언제봐도 참 따뜻하고 정겨워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각종 크루아상과 까눌레가 반겨준다. 아! 늘 그렇지만 ‘뭘 먹을까?’란 고민은 행복하기도 하고 곤혹스럽기도 하다. 결국 바닐라까눌레(2,600원), 코코넛까눌레(2,600원), 라즈베리 크루아상(4,000원), 얼그레이 크림 크루아상(4,000원)으로 정했다. 음료는 핫 아메리카노(4,000원)으로 했다. 먼저 바닐라까눌레부터 맛봤다. 크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데 정말 맛이 끝내줬다. 나름 여기저기서 까눌레를 먹어봤지만 단연 여기가 최고다! 더 이상 설명이 ..

리뷰/맛기행 2021.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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