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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16

조권-가인 커플의 ‘패떴2’ 출연은 잘못된 일이다!

뉴스를 보니 조권-가인 커플이 (5/31-6/1 녹화)에 참여한 일로 MBC 측에서 불쾌한 기색이 역력했다. MBC 측에서 불쾌한 것은 당연하다. 이건 조권-가인 커플이 분명히 실수한 것이다! 조권-가인 커플의 이미지는 전적으로 을 통해서 만들어진 것이다. 벌써 6개월이 넘도록 ‘아담 부부’라는 타이틀을 지니게 된 것은 물론 조권-가인 커플의 활약도 주효했지만, 그들을 엮어주고 기획한 제작진의 공로 역시 절대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런 에서 얻은 이미지를 SBS의 프로에(그것도 예능)에 출연해 보여줬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 더불어 커플링 공개는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에서 공개되어야 마땅하다. 가뜩이나 7주나 파업으로 결방되어,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가는 과 MBC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

TV를 말하다 2010.06.01

‘청춘불패’에 효연과 제아를 추천한다!

‘청춘불패’의 G7중 6월중 1-2명 정도가 하차할 예정이란 뉴스가 떴다. 네티즌들은 곧 아시아 투어를 시작할 소녀시대의 유리-써니와 오는 8월 일본에 데뷔하는 카라의 구하라를 그 후보로 꼽았다. 내가 보기에도 소녀시대와 카라는 해외일정으로 빠질 가능성이 높아보인다.-아마 제작진과 해당 멤버는 계속 하고 싶겠지만, 소속사와 팀의 스케쥴에 따라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한계때문에 하차하는게 아닐까 싶다- 현재 제작진은 빠질 인원을 보충하기 위해 아이돌을 면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예능감이 무척 좋지만 아직 공중파에선 별로 활약을 보이지 않은 두 사람을 추천하고 싶다. 우선은 소녀시대의 효연이다(아시아투어로 소시가 빠진다면 효연도 불가능하겠지만, 너무 아까운 마음에 써본다. 그만큼 그녀의 예능감은..

TV를 말하다 2010.05.12

박명수의 재발견, ‘승승장구’

어제 에는 1.5인자 박명수가 출연했다. 그는 늘 그랬듯이 호통과 버럭개그로 웃음을 선사했다. 때때로 그의 발언은 위험하기까지 했다. 1인자로 꼽히는 유재석보다 자신이 ‘더 웃기다’라고 했고, 강동원은 ‘허우대만 멀쩡하다’고 했다(물론 나름대로 해명이 뒤따랐지만). 유재석이 ‘와 을 관두면 어떻게 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아내와 애를 데리고 가서 사정하겠다’고 진담반 농담반의 이야기를 했다. 는 우리가 그동안 유재석과 함께 늘 활약하던 박명수를 따로 떼어내어, 1.5인자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박명수를 재조명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을 것이다. 얼핏 보기에 박명수는 건방져 보일 수 있다. 그는 친한 이들에게 ‘꺼져’ ‘넌 빠져!’처럼 험한 말을 쉽사리 하는 인물이다. 만약 개성을 인정하는 요즘 분위기가 아니라..

TV를 말하다 2010.05.05

왜 ‘해피투게더’는 가수특집으로 꾸며졌을까?

어제 방송된 는 조금 독특하게 꾸며졌다. 김C, 타블로, 조권-진운, 손호범이 출연했기 때문이다. 그 때문일까? 는 초반에 출연가수들에게 짧게 한 소절씩만 노래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모두들 그 짧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제 방송된 는 고정MC인 박명수가 신곡 ‘Fyah'를 불렀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다섯 팀의 가수들이 출연한 셈이 되었다. 그렇다면 왜 는 ’가수 특집‘으로 꾸며지게 되었을까? 이유는 단순하다. 바로 최근 한달 가까이 예능-가요 프로가 결방되었기 때문이다. 올해 최고의 비극이라 할 수 있는 천안함 침몰사고가 벌어지면서 공중파의 예능과 가요 방송은 모두 중단되었다.-게다가 최근엔 MBC 파업까지 겹쳐졌다- 문제는 그 기간이 너무 길었다는..

TV를 말하다 2010.04.23

브아걸 제아의 재발견

어제 방송된 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브아걸의 제아였다. 가인-조권 부부의 집들이에 온 2AM 멤버와 브아걸 멤버들은 모두 만만찮은 예능감을 보여줬다. 조권-가인 부부야 새삼 말할 필요가 없고, 창민과 슬옹과 막내 진운까지 2AM 멤버들은 TV 카메라 앞에서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이에 대적하는 브아걸 역시 만만찮았다. 성인돌로 이미지를 굳힌 나르샤는 30세를 앞세워 남동생들을 다루고, 막내 진운이를 특별히 귀여워하는 모습을 통해 재미와 웃음을 줬다. 그런데 가장 재밌는 부분은 스케줄 때문에 늦게 도착한 제아였다! 그녀는 첫 등장부터 뭔가 범상치 않은 포스를 풍기며 얼굴을 내비쳤다. 제아를 자신을 향해 ‘누나 오셨어요? 하는 조권에게 ’조서방‘이라고 부르며 좋아했고, 슬옹이 화투장을 보여주자..

TV를 말하다 2010.03.07

조권에 대한 비난, 너무 혹독하다!

어제 방영된 에서 조권이 윤상현에게 ‘하찮다’라고 한 발언과 시종일관 그를 무시하는 듯한 행동 때문에 오늘 인터넷에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 물론 필자 역시 방송을 보면서 ‘좀 위험한데’라고 생각한 대목은 몇 군데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네티즌들의 몇몇 지적은 충분히 조권과 제작진측에서 귀기울여 들을만 하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오늘 아침을 수놓은 인터넷의 언론기사와 네티즌들의 반응은 너무 심한 것 같아 몇 마디 적어볼까 한다. 우선 조권이 자신의 미투데이에 올려놓았지만, 윤상현과 함께 활짝웃으며 찍은 사진과 함께 ‘우리 이렇게 친한데...이런 ㅠ_ㅠ’이란 메시지를 남겨 놓았다. 조권의 입장에선 관련 기사와 네티즌의 반응에 놀랐을 것이다. 방송을 통해 여러번 조권의 이미지가 ‘깝권’으로 굳어지긴 했지만, 그..

TV를 말하다 2010.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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