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14일 으로 가요계에 노크한 그룹이 있었다. 바로 ‘시크릿’이었다. 그러나 시크릿은 그런 노래가 발표되었는지 모르게 사라졌다. 가 시작되었을 때, 소녀시대-브아걸-카라-티아라-포미닛의 쟁쟁한 걸그룹의 멤버들이 참여하는데 잘 알려지지 않은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가 들어와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한선화는 처음에 에서 별 다른 활약을 펼쳐보이지 못했다. 당연한 일이었다. 지금 가요계를 선도하는 인기절정의 걸그룹 멤버들 사이에서 아직 이름도 채 알리지 못한 신인이 기를 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녀는 티아라의 효민과 더불어 통편집 되거나 병풍으로만 존재했다. 선화는 초기엔 그저 ‘발습녀’라는 굴욕적인 별명으로 그나마 이름이 기억될 정도였다. 그랬던 그녀가 어느 순간부터 달라졌다. 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