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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수와 로또왕의 만남!

‘로또왕’ 3화에선 이이경이 파워 유튜버를 만났다. 바로 펭수였다. 펭수는 로또 4등의 번호를 뽑아서 ‘로또왕’의 제작취지(?)와 아주 잘 맞았다. 이번 회차에서 펭수는 두 개의 숫자를 뽑아줬다. 펭수의 기지와 재치에 웃으면서 보면서, 동시에 ‘로또왕’ 제작진의 치밀함(?)에 감탄했다. 행운의 숫자를 뽑기 위해서 행운의 동물을 이용했다. 첫 번째는 돼지였다. 일반적으로 돼지꿈을 꾸면? 부자가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따라서 돼지가 뽑은 숫자라면? 왠지 설득력을 가지지 않는가? 거기에 뱀과 거북이, 화룡점정에 펭수까지! ‘로또왕’은 당연한 말이지만 예능이다. 예능은 시청자에게 웃음을 줘야 한다. 웃음에는 정해진 법칙이 없다. 따라서 제작진은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런 의미에서 3화에서 행운의 동..

왜 애플은 되고, 소니는 안되는가? ‘슈카월드’

지난 16일에 올라온 슈카월드의 ‘소니의 몰락, 소니 쇼크와 기적의 부활’을 보면서 문득 ‘애플은 되고, 왜 소니는 안되었는가?’란 생각이 떠올랐다. 소니는 95년 이데이 노부유키가 회장이 되면서, 컨텐츠와 하드웨어를 결합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꿈꿨다. 소니는 1989년에 컬럼비아 픽처스를 인수하고, 94년 플레이스테이션을 발매하고, 96년 VAIO를 발매한다. 199년엔 그 유명한 애완견 로봇인 아이보까지 만들어낸다. 그것도 부족해서 2002년엔 에릭슨과 제휴해서 휴대폰까지 뛰어든다. 자! 그럼 대충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소니는 이 모든 걸 아우르는 생태계를 꿈꿨다. 만약 이데이 회장의 픽처대로 됐다면? 소니는 오늘날 애플과 맞먹는 엄청난 기업이 되었을지 모른다. 그런데 그런 소니의 꿈은 좌절..

기부로 또 한번 감동을 안겨준 ‘홍대 철인7호’ 치킨, ‘형제치킨’

https://www.instagram.com/p/CMbuJFlntQG/?utm_source=ig_web_copy_link 형제들에게 치킨을 그냥 내어줘서 뉴스를 탄 ‘철인 7호’ 홍대점에서 다시 한번 훈훈한 뉴스를 우리에게 들려줬다. 바로 지난 15일 마포구청 복지정책과 꿈나무 지원사업에 무려 600만원이나 기부한 것이다. 지난 2월 25일부터의 매출 약 300만원+후원금 일체 200만원+ 그리고 사장님 100만원을 보탠 것이다. 철인 7호 사장님은 자신의 인스타에서 자신이 한 기부가 아니라, ‘전국에 계신 여러분들이 하시는 기부’라고 밝혔다. 인스타에서 그는 앞으로 후원목적의 주문은 ‘주문거부처리’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를 통해 알려졌지만 형제들에게 치킨을 내어주던 당시 사장님은 코로나로 인해 장사가 ..

카테고리 없음 2021.03.17

펭수는 롤린의 인기가요 1위를 알고 있었다?!

지난 15일에 올라온 ‘자이언트 펭TV’는 ‘롤린’으로 역주행신화를 쓰고 있는 브레이브걸스와 펭수의 EBS 인기가요 1위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렸다. 당연히 승자는 브레이브걸스! 그런데 놀랍게도, 녹화는 SBS 인기가요보다 먼저 이루어졌다. 따라서 펭수는 뜻하지 않게 브레이브걸스의 1위를 먼저 예언(?)한 셈이 되었다. 덕분에 댓글창에는 ‘펭술사!’ ‘선견지명’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브레이브걸스의 아름다운 점은 소감때마다 ‘국군장병 여러분’이라며, 자신들을 응원해주고, 지금도 응원하는 군장병과 예비역들을 잊지 않는다는 점이다. 왜 이렇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우리 사회는 병역의 의무를 수행하는 젊은이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해주지 못하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그런 탓인지 브레이브걸스가 항상 국군장병들..

브레이브걸스 ‘롤린’의 인기가요 1위의 의미!

드디어 지난 14일 SBS ‘인기가요’에서 ‘롤린’이 1위를 차지했다. 결국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감격에 울음을 참지 못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울컥했으리라 본다. 브레이브걸스의 평균 나이는 29.5세. 날로 어려져가는 요즘 걸그룹 추세를 생각하면 적지 않은 나이다. 실제로 브레이브걸스 멤버들은 ‘롤린’이 역주행하기 일주일전에 숙소에서 짐을 뺀 상황이었다. 각자 걸그룹을 그만두고 무엇을 해야할지 고민하던 시기였다. 따라서 역주행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아마 그들은 ‘와! 우리 노래가 음원차트 1위를 했네’라며 좋은 추억으로만 남을 수도 있었다. 그런데 딱 공교로운 시기에 역주행을 시작했고, 그들은 부랴부랴 숙소로 다시 돌아와서 컴백준비를 하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에 그들이 받은 1위 트로피는..

김하늘PD가 불쌍해진 ‘왜냐맨하우스’

드디어 ‘왜냐맨하우스’ 2편이 올라왔다.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나 분량(?)은 없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걸 고르라면? 유키카가 김민아 생일선물로 준 사진(?)이었다. 우주 사진인 줄 알았더니, 알고보니 휑한(?) 김하늘PD의 정수리를 쓸데없이 고퀄로 만들어서 준 것이었다. 관찰예능을 찍기 위해 세번이나 모였지만 쓸만한 건 전혀 건지지 못했다. 시청자와 소통하라고 유튜브 라이브를 했더니, 다들 누워서 댓글만 보면서 즐거워했다. 그나마 장민철은 유뷰남이라 일찍 퇴근하고, 유키카도 스케줄로 퇴근, 김민아만 홀로 남았는데 그냥 잠만 자고 퇴실해 버렸다. 유키카의 제안으로 한 ‘야미나베’는 예상과 달리 맛있어서 전혀 예상한 그림이 나오질 않았다. 젠가는 쓸데없이 진지하게 하고, 노래를 시키자 정말 노래만 부른다..

브레이브걸스 코인에 제대로 탑승한 ‘시즌비시즌’

지난 11일 저녁 8시 ‘시즌비시즌’은 매우 급하게 올라왔다. 바로 ‘롤린’으로 최근 차트를 역주행하고 결국 음원사이트 1위를 올킬한 브레이브걸스를 모시기 위해서였다. 당연한 말이지만 지금 브레이브걸스는 섭외 1순위다. 따라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모시기 어려워진다. ‘시즌비시즌’ 제작진은 핫할때 최대한 빨리 모시는 순발력을 보여줬다. 몰래카메라 형식으로 꾸며서, 비의 찐팬인 유정이 스케줄 관계로 못본다고 아쉬워할때 ‘짠’ 나타나고, ‘롤린’ 안무 연습을 하는데 찐팬들을 섭외해서 그들이 군인들처럼 목청껏 떼창을 하며 환호하는 모습은 웃음과 훈훈함을 동시에 연출했다. ‘롤린’이 역주행하게 된 영상이 군인들의 떼창이 배경(?)으로 사용된 탓인지, 군인들의 떼창이 없으면 심심하게 느껴질 정도였으니까. 그런..

커클랜드 프로틴바 초콜릿 브라우니+칩 쿠키 도우 후기

최근에 운동과 건강에 많은 관심이 생겨서 관련 정보를 유튜브와 블로그등을 통해서 보았다. 그러다가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프로틴바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생겼고, 많은 헬스 트레이너와 건강 유튜버들이 추천하는 ‘커클랜드 프로틴바’에 눈이 꽂혔다. 쿠팡 직구로 20개 들이를 30,490원에 구입했고, 며칠 전에 손에 들어왔다. 커클랜드 시그니춰 프로틴바, 줄여서 커클랜드 프로틴바는 기본적으로 두가지 맛이 한개의 상자안에 들어있다. 따라서 좋아하는 한가지 맛만 구입할 수 없는 점은 아쉽다. 커클랜드 프로틴바의 장점은 글루텐프리이며, 개당 칼로리가 고작 190칼로리 밖에 되질 않는다. 또한 설탕이 고작 2그램 밖에 들어있지 않다. 식이섬유가 10그램이나 되며, 단백질은 무려 21그램이나 된다. 따라서 단백질을 ..

리뷰/맛기행 2021.03.11

롤린 2021 버전에 대한 짧은 생각!

브레이브걸스가 조만간 음악방송에 출격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 그런 와중에 ‘에스콰이어’를 비롯한 몇몇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2021 버전이 올라와 있다. 브레이브설스는 사복(?)을 입고 약간 변형된 안무를 선보였다. 이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의자가 빠졌다는 점이다. 잘 알려진 대로 ‘롤린’은 청량함이 돋보이는 여름느낌의 노래지만, 안무는 ‘섹시컨셉’이었다. 노래와 안무의 느낌 차이 때문에 댓글에서도 지적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롤린 안무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다. 가오리춤을 비롯한 포인트들은 쉽지만 분명히 매력적이었다. 따라서 기획사측에서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의자를 뺌으로써 우선 멤보들의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부상을 없애고, 의자가 빠짐으로서 안무 역시 섹시한 느낌이 훨씬 줄어들었다. ..

브레이브 걸스의 역주행은 예정되어 있었다?!

최근 유튜버 비지터가 올린 ‘브레이브걸스_롤린_댓글_모음’으로, 지난 2월 24일 올라온 영상은 9일 현재 무려 65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유튜브에서 몇년 전에 발표한 곡이 차트 역주행을 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일이다. 언론에서도 주목하지만 EXID의 ‘위아래, 비의 ‘깡’ 정도 였다. 그러나 이번 브레이브 걸스의 ‘롤린’은 위와 상황이 좀 다르다. 브레이브걸스의 동영상을 보면 ‘위문열차’ 공연이 많고, 군인들이 환호하는 장면이 자주 부각된다. 나도 ‘롤린’의 뮤직비디오와 음악방송을 보면 뭔가 허전할 지경이다. 열광하는 군인들의 모습이 마치 기본(?)처럼 느껴진 탓이다. 밀보드 1위의 ‘롤린’은 군장병들에게 힘들 때 피로를 날려주는 피로회복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따라서 제대 이후 예비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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