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가 조만간 음악방송에 출격할 예정으로 알고 있다. 그런 와중에 ‘에스콰이어’를 비롯한 몇몇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2021 버전이 올라와 있다. 브레이브설스는 사복(?)을 입고 약간 변형된 안무를 선보였다. 이 무대의 가장 큰 특징은 의자가 빠졌다는 점이다. 잘 알려진 대로 ‘롤린’은 청량함이 돋보이는 여름느낌의 노래지만, 안무는 ‘섹시컨셉’이었다. 노래와 안무의 느낌 차이 때문에 댓글에서도 지적하는 이들이 많았다. 그러나 롤린 안무는 그 자체로 매력적이었다. 가오리춤을 비롯한 포인트들은 쉽지만 분명히 매력적이었다. 따라서 기획사측에서도 고민이 많았을 것이다. 그런데 의자를 뺌으로써 우선 멤보들의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부상을 없애고, 의자가 빠짐으로서 안무 역시 섹시한 느낌이 훨씬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