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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갈비가 맛있는 '신림춘천집 평촌점'

이제 날씨도 쌀쌀해졌겠다. 고기 구워먹기 딱 좋은 계절이 되었다! 고기 먹는 데 시기가 있나 싶지만, 삼겹살을 구워먹기엔 요즘처럼 살짝 쌀쌀한 정도가 최고가 아닐까? 이런! 하필이면 일행 중에 한명이 전날 회사에서 회식이 있었단다! 그것도 삼겹살로! 아무리 맛있다지만 연달아서 먹을 순 없는 일. 크흠. 어쩔 수 없이 #닭갈비 로 메뉴를 급 선회했다. #평촌역 근처에 위치한 #신림춘천집 은 맛집으로 유명했다. 이 곳의 특징은 주방에서 요리가 끝난 다음에 내준다는 것! 당연한 말이지만 손님 스스로 조리하는 경우엔 사람에 따라 맛의 편차가 생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주방에서 직접 해준다면? 최적의 맛을 손님에게 전달해 줄 수 있다. 물론 손님의 입장에선 10분 이상 기다려야 하지만,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리뷰/맛기행 2022.11.07

딸기 맘모스 패스츄리에 반한 '하얀풍차 망포점'

#하얀풍차 망포점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었다. 빵돌이로서 당연히 들렸다! 다 맛나보였지만 #딸기맘모스패스츄리 (4,200원)과 #소프트연유바게트 (5,900원)을 골랐다. 먼저 딸기 맘모스 패스츄리부터 꺼냈다. 정말 작았다. 하지만 한입 먹는 순간 반하고 말았다. 적당한 바삭함과 딸기잼의 달콤함이 정말 환상적이었다.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맛을 보곤 완전히 달라졌다. 다음엔 최소 2개는 사먹어야 겠다. 소프트 연유바게트는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떨어졌다. 맛있긴 한데, 너무 딸기 맘모스 패스츄리가 눈에 밟힌 탓이다. 하얀풍차 다음에 꼭 찾아가봐야지. 영업시간: 07:00~23:00

리뷰/맛기행 2022.11.01

여전히 매력적인 몽슈슈 도지마롤

오랜만에 #몽슈슈 의 #도지마롤 이 먹고 싶어졌다. 이전에도 먹고 싶었지만 비싼 가격과 파는 곳이 많지 않아서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그러다가 쿠팡과 #마켓컬리 에서 주문이 가능하단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세상에! 도지마롤을 편하게 집까지 배송해준다니! 새삼 세상이 많이 바뀌었음을 체감했다. 초창기에는 압구정에 가서 줄서서 어렵게 사먹었는데 말이다. 큰맘먹고 주문했다. 마켓컬리에서 무려 14,000원이나 주고 하프로 주문했다. 홀로 주문할까하다가 혼자 먹는 거라 반만 주문했다. 정말 작았다. 내 손보다 작았다. 우선 생크림만 숟가락으로 살짝 맛을 봤다. 와! 정말 탄성만 나왔다. 몇년 만에 먹는지라 도지마롤이 어떤 것인지 잊고 있었다. 누구나 그렇지만 정말 맛있으면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

리뷰/맛기행 2022.10.30

맛있는 찐도그, 수원 '찐스뉴욕베이글'

#찐스뉴욕베이글 의 베이글은 이제 내 삶에 녹아들었다. 일주일에 최소 한번 이상은 먹어줘야 한다. 원래 평일엔 가질 않는데, 너무 먹고 싶어서 갔다. 차편이 불편한데 한가위 연휴를 앞둔 탓인지 더 막혔다. 어렵게 찾아간 그 곳. 요일마다 특별 메뉴가 있는데 수요일엔 ‘찐도그 (3,000원)’이 있다. 베이글과 핫도그의 만남! 이름만으로 웅장하지 않은가? 평일엔 다시 올 엄두가 안 나서 3개나 구입했다. 커피와 함께 먹어봤다. 베이글 특유의 쫀득쫀득한 식감과 핫도그의 쫄깃한 식감이 너무나 잘어울렸다. 핫도그는 살짝 짠맛이 강한 것 같은데, 그게 입맛을 더욱 돋궈주는 것 같다. #베이글샌드위치 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었다. 영업시간: 06:00~15:00(매주 화요일 휴무)

리뷰/맛기행 2022.09.07

매력적인 당근케이크, 병점역 '마카레베이킹'

병점역 근처 #마카레베이킹 을 찾아갔다. #당근케이크 (4,800원)과 #바닐라버터쿠키 (3,200원)과 #아메리카노 (3,000원)을 주문했다. 당근이 들어간 케이크는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치즈와 촉촉한 시트가 너무 매력적이었다. 이런 착한 가격에 이런 맛까지! 너무나 좋았다. 바닐라버터쿠키는 포슬포슬해서 식감이 매우 부드러웠다. 커피와 함께 먹기 좋은 과자였다. 카페 안도 예쁘게 잘 꾸며졌고, 마들렌과 쿠키와 마카롱을 비롯한 여러 디저트 들이 방문자를 반기고 있었다. 조만간 다른 디저트를 먹기 위해 방문할 것 같다. 맛도 가격도 인테리어도 모두 매력적인 디저트가게였다. 영업시간: 10:00~20:00(월요일 휴무)

리뷰/맛기행 2022.09.06

매력적인 시나몬롤, 동탄 '파네라(PANERA)'

오늘은 #시나몬롤 (4,500원)을 먹기 위해 파네라에 왔다. 비정기적으로 구워지는 이 빵은 그래서 더욱 궁금했다. 전자렌지에 살짝 데워서 주셨는데, 냄새부터 끝내줬다. #콜드브루를 한모금 하고 먹어봤다. 와!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시나몬향이 잔뜩 풍기면서 진한 유기농 설탕의 단맛과 쫄깃한 빵의 식감이 너무 좋았다. #뽀또황치즈푸딩 (5,800원)은 부드럽고 달콤했다. 황치즈의 꼬롬한 향과 크럼블의 바삭함과 크림의 부드럽고 깊은 단맛 등이 어우러져서 행복했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동탄파네라 는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는 곳이다. 영업시간: 10:00~20:00(일, 월, 화 휴무)

리뷰/맛기행 2022.09.05

독특한 맘모스치즈케이크, 동탄 '파네라(PANERA)'

최근 깊은 인상을 받은 디저트가게가 있다. 바로 #파네라 (PANERA)다. 동탄 센트럴파크 근처에 위치한 이 곳은 아주 작은 디저트가게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게 먹은 디저트는 우선 #대파크림치즈마늘빵 (3,300원)이 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대파와 크림치즈가 들어간 마늘빵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부드럽다. 거기에 마늘과 대파의 맛이 아주 이상적으로 섞여 있다. 마늘과 대파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맛있게 먹을 수밖에 없는 마성의 디저트다. #맘모스치즈케이크 (7,000원) 역시 독특했다! 글루텐프리인데, 이런 류(?)는 맛이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마련인데,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단맛이 매력적이었다. 딸기잼과 하얀 크림과 콩과 크럼블의 조화가 아주 독특했다. ‘여기가 최고다!’..

리뷰/맛기행 2022.08.29

매력적인 치폴레크림치즈&햄, 수원 '찐스뉴욕베이글'

오늘도 맛있는 #베이글 이 먹고 싶어서 #찐스뉴욕베이글 을 찾았다. 아침 8시쯤 방문했는데, 이미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서 주문하고 10분이 넘어서야 찾을 수 있었다. #햄치즈 (3,500원)과 #치폴레크림치즈햄 (3,900원)으로 했다. 원래는 무화과크림치즈가 먹고 싶었는데, 안타깝게도 오늘은 안된다고. ㅠㅠ 검색해보니 치폴레는 훈제 및 건조된 할라페뇨를 뜻했다. 덕분에 익숙한 살짝 매콤한 할라페뇨향이 느껴졌다. 이 곳 베이글 특유의 쫀득쫀득함과 풍성한 치폴레크림치즈 그리고 햄과 치즈의 조화가 좋았다. 햄치즈 베이글은 세장의 햄과 2장의 햄 그리고 양상추 까지 곁들여져서 제대로 베이글 샌드위치를 먹는 느낌이 났다. 늘 그렇지만 찐스뉴욕베이글의 베이글을 먹다보면 뉴요커가 된 착각이 들곤 한다. 수원 근처..

리뷰/맛기행 2022.08.22

맛있는 우유크림도넛, 배배꼬 안양일번가점

인스타의 바다를 항해하다보면 유행을 알게 된다. 이번에 방문한 #배배꼬 도 그중 하나다. 최근 유행하는 #크림도넛 을 파는 곳인데, 마침 1호선 안양역 근처에 지점이 있어서 찾아가게 되었다. 오전 10시쯤 방문했는데, 우리 외엔 아직 아무도 없었다. 너무 일찍 방문한 탓일까? 아직 도넛이 나와있질 않았다. 30분 정도 기다려서 아메리카노와 도넛을 주문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3,600원) #우유크림도넛 (3,700원) #말차크림도넛 (3,900원) 먼저 우유크림도넛을 먹어봤다. 우와. 빵이 쫄깃하고 맛있었다. 우유크림은 부드럽고 달콤했는데, 양이 넉넉하게 들어있어서 잘못하면 여기저기 튈 수 있었다. 다행히 최근 이런 류의 도넛을 좀 먹어봐서 익숙해져서 그런 불상사는 발생하지 않았다. 말차크림도넛은 같은..

리뷰/맛기행 2022.08.15

최고의 소금빵을 찾아서!, 병점역 '고오매'

최근 #소금빵 으로 병점역 인근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카페가 있다. 바로 #고오매 란 곳이다. 호기심에 찾아가봤다. 오전 11시에 오픈해서, 거의 그 시각에 맞춰 갔다. 그런데 이미 몇명의 여성분들이 계속해서 소금빵을 사가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소금빵 (2,100원) #팥소금빵 (2,400원), #바질올리브소금빵 (2,600원)의 세 종류를 모두 구입했다. 만주와 푸딩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소금빵만 구입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를 구입해서 먹어봤는데, 으음. 플레인 소금빵의 경우 부드럽고 버터의 풍미가 잘 느껴지면서 살짝 소금의 맛이 느껴져서 매력적이었다. 팥이 들어간 빵은 아무래도 팥의 단맛이 잘 어우러져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다. 바질&올리브 소금빵은..

리뷰/맛기행 202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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