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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리 12

몹시도 기대되는 SNS원정대의 이야기! ‘일단띄워!’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레이디 가가, 소설가 이외수의 공통점은? 바로 파워 트위터리안이라는 사실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팔로워는 무려 4천2백만명이 넘어가고, 레이디 가가도 무려 4천 1백만명이 넘어간다. 소설가 이외수는 약 172만명으로 국내 최고를 기록중이다. 오늘날 트위터를 비롯한 SNS의 힘은 엄청나게 대단하다! 이미 지난 대선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트위터를 비롯한 SNS를 활용하고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다. 9.11 테러를 비롯한 사고현장에서 가장 빠른 소식을 보낸 것도 미디어 매체가 아니라 현장에 있던 이들의 SNS를 통한 소식이 최초였다! 140자 단문 서비스로 시작된 트위터는 짧은 메시지를 서로 주고 받을 수 있고, 실시간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와 유명인과 메시지를 주고 받을 수..

TV를 말하다 2014.03.28

일본서도 통한 예능돌, 카라

지난 8월 30일 카라는 일본 토크쇼 ‘샤베쿠리 007’에 출연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떠들어봐 007’정도가 될텐데, 국내에서도 각종 예능에 출연해 활약을 보여줬던 카라는 일본 토크쇼에서도 녹록치 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다! 다섯 멤버중에서 가장 빛이 발한 것은 일단 한승연이었다. 그녀는 일본이라고 믿겨질 만큼 능숙한 일본어와 리액션을 선보였다. ‘일본어를 할 줄 아느냐?’는 사회자의 말에 ‘술~술~나옵니다’라고 답해 자신감을 선보였다. 자신들의 히트곡인 ‘미스터’에 맞춰 일곱명의 남자들이 엉터리 엉덩이 춤을 선보이자 ‘화낼거야!’라고 답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일본어를 얼마나 공부했냐?’는 말에 ‘1-2개월 정도’라고 답하자, 모두들 놀래자 ‘머리가 좋아서’라고 말해서 웃음을 주더니, 이내 사..

TV를 말하다 2010.09.02

카라, 일본진출 성공하나?

요 며칠 사이 일본에 진출한 카라의 소식을 듣고 있노라면 흐뭇해서 입안 가득 미소가 떠오를 지경이다. 최근 뉴스를 살펴보면 일단 지난 11일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시부야에서 30분짜리 게릴라 콘서트를 열 계획이었으나, 무려 3천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면서 안전사고가 우려되어 취소가 되었다. 이날은 또한 카라의 일본 데뷔싱글인 ‘미스터’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에 오른 기념적인 날이기도 했다. 그뿐인가? 일본 아이튠즈 스토어 팝 음원 다운로드 1위와 아이튠즈 스토어 비디오 클립의 뮤직비디오 다운로드 1위도 2일 연속 성공해 카라의 일본 진출이 ‘성공’적으로 될 전조임을 보여주었다. 익히 알려진대로 카라는 일본 진출시 가장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그룹으로 꼽혔었다. 일단 멤버중 구하라가 일본..

TV를 말하다 2010.08.14

카라 첫 일본 라이브 혹평기사, 너무 가혹하다!

일본에 진출한 카라에 대한 관심이 뜨겁긴 뜨거운 모양이다. 카라가 일본 TV에서 첫 번째로 라이브를 소화한 니혼 tv의 ‘주간 마리우드’ 코너에 출연 이야기가 인터넷 기사로 여기저기 올라와 있었다. 그런데 하필 제일 눈에 띄는 것들은 ‘불안불안’이니 ‘냉담’이니 제목을 뽑은 기사들이었다. 일본어를 거의 못 하는지라 관련 게시판까지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을 봐선 그다지 문제 있는 편은 아니었다. 물론 가 아무래도 춤사위도 격렬하다보니 호흡도 약간 딸리고, 아직 일어 발음이 익숙치 않다보니 발음이 불안한 부분들도 있었다. 그러나 첫 무대인 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괜찮은 수준이었다. 그런데 '왜?' 이런 식으로 기사제목을 뽑았는지 이해하기 힘들었다. 해당 언론사의 기자들은 카라의 안..

TV를 말하다 2010.08.12

카라를 이용한 언론의 도 넘은 낚시질

어제 인터넷엔 일본에서 활동중인 카라의 엉덩이 캡처사진이 메인뉴스를 장식했다. 내용을 살펴보니 일본 아사히의 아침 프로그램인 ‘슈퍼모닝’이 카라를 소개하면서 엉덩이 부분만 클로즈업하고, 앉아있는 멤버들의 가슴과 다리부분만 감상하듯 훑었다고 서술했다. 몇몇 캡처사진과 내용을 보았을 때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링크된 동영상을 보곤 생각이 확 바뀌었다. 슈퍼모닝의 내용은 동방신기-빅뱅-초신성에 이어 걸그룹 카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그녀들의 일본 메인곡인 를 보여줬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엉덩이춤’이 부각되었다. 해당기사에 댓글로 달린 의견이지만, 이건 국내방송사에서도 자주했던 것이다. 심지어 구하라가 현재 출연중인 예능프로인 에서도 아직까지 엉덩이춤을 추고 있다. (사진 출처 - 유..

TV를 말하다 2010.08.09

카라, 최초의 개념돌 되나?

아이돌 최초로 손석희가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카라의 박규리가 출연했다. 이유는 중앙선관위의 홍보대사가 카라인 탓이었다. 어제 선거날엔 김제동을 비롯한 많은 연예인들이 트위터 등을 이용해 선거를 부탁하며, 인증샷을 날렸다. 덕분에 20대의 투표율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중에서 개인적으로 카라가 눈길을 끄는 것은 현역 아이돌로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카라는 초창기에는 ‘해체’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한승연이 케이블 TV에서 활약하고, 구하라와 강지영이 새로 영입되면서 서서히 살아나기 시작했다. 많은 지지자들이 카라를 높이 평가하는 이유는 그들이 정말 성실하기 때문이다. 한승연의 성실함은 말할 것도 없고, 일본의 유명 가수인 ‘..

TV를 말하다 2010.06.03

부상투혼 한승연, 역시 생계형 아이돌 답다!

오늘 뉴스를 보니 카라의 한승연이 구조물에 한쪽팔이 깔려, 전치 3주의 부상을 입었단다. 헌데 한승연은 그런 상황에서도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고. 사실 부상을 입고 그대로 활동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한승연이 다친 날짜는 바로 엊그제인 13일이다. 다쳐본 이들은 알겠지만, 단순히 붓고 아픈 정도로 끝나지 않는다. 계속해서 신경이 쓰이고, 처럼 동작이 큰 안무를 하다보면 아무래도 더 아플 수 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부상투혼을 펼치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한승연은 의 활동을 이번주내로 마무리할 예정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남은 무대에 설 예정이라고 한다. 새삼 그녀의 프로정신에 박수를 보낼 뿐이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카라는 1집을 발표한 이후, 멤버의 탈퇴 등으로 한..

TV를 말하다 2010.04.15

꽈당 한승연은 오히려 카라에게 이득?

어제 방송된 에선 예기치 않은 방송사고가 있었다. 바로 카라의 한승연이 을 부르던 도중 무대에서 넘어진 사고였다. 나른한 토요일 오후에 TV를 틀어놓고 보던 필자는 갑작스런 ‘꽈당’소리와 함께 넘어진 한승연을 보고 조금 놀랄 정도였다. 다행히 큰 상처는 아니였는지 한승연은 곧장 일어나서 다시 프로답게 모든 안무를 소화해냈고, 관련 게시판에도 팬들의 반응은 ‘귀엽다’ ‘많이 다친 건 아니냐?’라는 것이 일색이었다. 한가지 헷갈렸던 것은 소녀시대의 무대는 롯데월드 빙상장에서 벌어져서, 카라의 무대도 녹화가 아닌가 싶었다. 현재 신종플루에 걸려 쉬고 있는 유리가 출연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확인해보니 소녀시대의 무대만 녹화이고, 카라의 무대는 생방송임이 드러났다. 하긴 애초에 녹화였다면 한승연이 넘어지는 부분..

TV를 말하다 2010.03.07

카라의 음악 차트 1위를 축하 못하는 이유

뉴스를 보니 카라의 루팡이 소리바다의 2월 마지막주 차트에서 1위를 하며 소녀시대의 독주를 막아섰다고 난리가 아니다. 개인적으론 그런 카라의 성적에 많은 축하를 보내고 싶지만, 마음 한켠이 영 찜찜해서 그럴수가 없다. 바로 표절의혹 때문이다. 한 가지 재밌는 것은 이번 표절의혹에 대해 언론과 기획사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는 것이다. ‘루팡’의 발표와 더불어 한 네티즌은 바로 세르비아의 톱가수 Jelena Karleusa의 신곡 과 의 도입부를 번갈아가며 편집해 유투브에 올려놓아 비교해서 들을 수 있게끔 했다. 들어보면 알겠지만, 이건 정말 ‘비슷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정말 똑같다’ 필자가 음악에 대해 많이 알고 있는 편은 아니지만, 듣는 순간 ‘위험하다’라는 생각이 들 지경이다. 필자가 확인한 ..

TV를 말하다 2010.03.03

카라의 민낯 공개에 박수를 보내는 이유

어제 에는 좀 특별한 게스트들이 마지막 3분 정도를 장식했다. 바로 구하라가 속한 그룹 ‘카라’였다. 구하라는 상추의 지분을 둘러싼 퀴즈대결에서 참패해 일주일 동안 버섯을 재배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다. 현아도 벌칙 수행에 나섰는데, 어제 방송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봐선 재미가 덜한 모양이었다(어쩜 다음주에 방송될지도 모르겠다). 보면서 조금 놀란 것은 화면이 전환되면 구하라-강지영-니콜이 생얼로 등장해 화면 가득히 잡히고 있는 것이다. 특히 막내 강지영은 얼굴의 잡티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데도 카마라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다대는 대담함(?)을 선보인다. 버섯 두병을 가져가 구하라는 각기 병에 ‘공이’와 ‘팡이’라는 다소 무성의한(?) 작명센스를 보여준다. 막내 강지영은 88언니인 박규리와 한승연의 방에 ..

TV를 말하다 2010.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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