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시작하는 7화. 우연과 억지 전개의 남발로 극의 긴장감과 재미는 실종되었다. 만일 7화처럼 안이하게 계속 진행시킨다면 의 운명은 위에 캡처한 이미지처럼 될것이다. 6화 마지막 장면. 벼랑에 떨어진 덕만을 구하기 위해 천명은 밧줄을 던지진다. 둘다 죽을 위험에 처하자 덕만은 자신을 위해 희생한 엄마를 떠올리곤 이내 밧줄을 놓는다. 물속에 빠진 그녀. 숱한 죽을 고비를 추억(?)처럼 떠올린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보니 엄마가 보이고 덕만은 살았다. 제대로 보니 천명이다. 알고 보니 천명이 구한 거란다. 우씨! 지금 장난하냐? 지난주 방영분에서 도적에게 쫓기고 뜬금없이 죽을 고비를 숱하게 맞이하는 덕만과 천명을 이해하기 위해 애썼다. 그러나 7화는 도저히 첫 장면부터 용서가 안 된다. 드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