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고왕2’에 새롭게 합류한 장영란은 부담이 컸을 것이다. 황광희가 워낙 활약을 한 탓에 자연스럽게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이는 고스란히 부담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현재 ‘네고왕2’에서 장영란의 무쌍활약은 모두가 인정하는 바다. 지난 9일 올라온 ‘네고왕2’ 미방영분에선 그런 장영란의 모습들이 잘 노출되었다. 스타벅스와 엔제리너스, 빽다방을 늘어놓고 스타벅스를 찾으라는 미션에선 장영란은 엔제리너스를 뽑고 만다. 그러면서 ‘스타벅스 위기의식’을 느껴야 한다란 식으로 말하지만? 결국은 최애는 스벅을 꼽고 만다. 그런 장영란의 솔직담백한 화법은 시청자를 웃게 만든다. 길거리 인터뷰에서 30분동안 처음 보는 사람과 재밌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역시 인상적이었다. 마치 여러번 본 사이처럼 주제가 수시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