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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5 2

광고마저 컨텐츠로 만들어버린 ‘펭수’

최근 ‘자이언트 펭TV’에 올라온 동영상을 보고 새삼 펭수의 위력을 실감했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79화 ‘펭수의 고향 남극으로’는 이미 눈치를 챘겠지만,스키장에 가는 에피소드였다. 펭수가 갑자기 사라지고, 매니저 일행이 그를 찾기 위해 남극(스키장)으로 가는 설정이었다. 썰매를 타기 위한 고무보트를 ‘버스’라고 우기고, 스키장을 남극으로 뻔뻔하게 우기는 펭수의 모습은 유치하지만 웃긴다. 어떻게 보면 별 내용 없는 것 같지만, 펭수와 EBS 직원(?)들의 활약으로 재밌는 한화가 완성된다. 우선 펭수는 남극에서 무작정 EBS까지 온 연습생이다. 따라서 향수병(?)이 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스키장을 남극으로 우기는 그의 모습(?)은 이해되는 면이 있다. 아울러 고생하는 스탭을 위해 일부러 그랬다는 펭수의 ..

기분이 저기압일 땐 데니시 식빵 앞으로! ‘황인상 브레드’

SNS를 하면서 네티즌들의 언어유희에 빵~하고 터질 때가 자주 있다. ‘저기압일 땐 고기앞으로’이나 ‘아는 맛이 무섭다’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띵언들을 접할 때 그렇다. 개인적으로 고기도 좋아하지만 빵을 더 즐기는 편이다. 그중에서도 최애를 꼽자면? ‘황인상 브레드’의 64겹 데니시 식빵을 우선 들겠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이 식빵은 풍성한 버터향과 입안에서 쫄깃한 식감이 그야말로 행복함을 일깨워준다. 거기에 콜드브루나 아메리카노와 곁들이면? 크으. 그야말로 천국이 따로 없다. 그래서 일요일 아침에 무작정 찾아갔다. 얼마 전엔 찾아갔다가, 단호박자색고구마가 없어서 그냥 플레이만 먹고 왔었다. 오늘은 다행히 단호박자색고구마 줄여서 호박고구마가 있었다. 예전이라면 욕심 때문에 홀(16,000원)..

리뷰/맛기행 20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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