펭수의 인기가 뜨겁다! 곧 200만 구독자를 눈앞에 둔 ‘자이언트 펭tv’는 EBS를 대표하는 캐릭터다. 아는 이들은 알지만, 펭수의 인기엔 뚝딱이의 존재감이 크다. 아기도깨비인 뚝딱이는 꼰대스런 캐릭터로 에피소드에 등장했고, 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런 심상치 않은 인기를 읽었는지 EBS에선 지난 1월 17일 ‘뚝딱tv’를 유튜브에 개설했다. 이런 EBS의 행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선 ‘MCU’에 빗대 ‘ECU’라 칭하고 있다. ‘뚝딱tv’에 올라온 에피소드들을 보면 기존의 ‘꼰대’스런 캐릭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펭수처럼 뚝딱이 역시 본부장을 부르고 있다. 그러나 펭수와는 다르다. 펭수가 당당하게 사장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과 달리, 뚝딱이는 동기라고 말하면서 막상 대면하니 어려워한다. 다른 에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