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뉴스를 보니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 신장 위구르 지역의 면화와 제품을 공급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H&M과 나이키 등에 불매운동을 벌이고 있단다. 여기에 이미 미국과 유럽이 신장 위구르 지역의 인권 상황을 비판한 상황이어서 불 난데 부채질한 상황이 되었다. 결국 중국 웨이보엔 나이키 운동화를 불태우는 영상이 올라올 정도로, 중국인들은 ‘내정간섭’이라며 격하게 분노하는 중이다. 중국은 분명히 ‘세계의 큰손’이지만, 기업들의 입장에선 매우 난감할 것이다. 언제든 애국주의의 표적이 될 것이니 말이다. 오늘날 중국은 마치 세상이 무서울 게 없다는 듯 움직이고 있다. 알래스카 미중 고위급회담에서 양제츠 정치국원이 거친 발언을 서슴없이 날리며, 서로 1시간 가까이 난타전을 벌인 것은 유명한 사건(?)이 되었다.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