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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69

유재석의 무서운 후각에 감탄하다! '런닝맨'

어제 방송된 은 '좀비 vs 인간'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좀비레이스는 우리가 공포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으로 연출되었다! 7명의 런닝맨 멤버들은 모두 런닝고의 학생들로 설정되었고, 그들은 수학여행을 떠난 외딴 무의도에서 좀비의 습격을 받아 한명씩 좀비가 되어가는 설정이었다. 은 늘 그랬지만, 이번에도 영화같은 상황을 연출하면서 그 안에서 깨알같은 재미들을 연출해냈다. 그중에서 먼저 눈에 띤 인물은 지석진이었다! 그는 의 애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공격받는 인물이다. 이광수와 이지브라더스라는 조합을 만들어냈지만, 항상 초반에 아웃되고 별로 웃기지 않은 그에 대해 성급한 시청자들은 '하차'운운할 지경이었다! 그러나 지석진은 이번 좀비레이스에서 좀비퇴치를 위해서 필요한 물총과 특수용액을 찾아내는 기염을 토..

TV를 말하다 2012.06.11

‘런닝맨 논스톱 서바이벌’의 진정한 우승자는 누구인가?

어제 은 ‘논스톱 서바이벌’ 형식으로 치러졌다. 무려 3라운드까지 런닝맨 멤버들이 투표를 통해 ‘탈락’시키고 싶은 멤버를 뽑아서, 그 멤버를 나머지 전원이 공격해서 탈락시키는 형식을 취했다. 1라운드에서 투표로 탈락시키고 싶은 멤버로 뽑힌 이는 김종국이었다. 생각해보면 당연한 일이다. 김종국은 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그는 힘이 세서 네명 정도의 멤버가 공격해도 거의 비등할 정도로 무섭다. 게다가 발도 제일 빠르고, 게임을 이해하고 승부욕도 제일 강하다. 이 정도면 에선 천하무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어떤 의미에서 김종국은 사기캐릭터에 가깝다. 의 세 명의 에이스로 김종국과 더불어 유재석과 송지효가 치지만, 김종국 혼자서 다른 두 멤버와 대결한다면 거의 이길 가능성이 매우 높다! 1라..

TV를 말하다 2012.05.07

불혹이란 나이를 무색케한 박진영의 대활약! ‘런닝맨’

어제 방송된 에는 두 명의 초대박 게스트가 함께 했다. 바로 JYP의 대표 박진영과 탤런트 천정명이었다! 당연한 말이지만, 게스튼 단발성이기 때문에 고정 멤버보다 빨리 프로그램에 익숙해져야 하고, 훌륭한 활약을 펼쳐야만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될 수 있다. 박진영과 천정명은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지고 을 보는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들었다. 순수한 청년 천정명은 단무지를 찾는 두 번째 레이스에서 물대야에 얼굴을 묻고 숨은 참는 역할을 했다. 그 동안 같은 팀인 유재석과 개리는 50개의 방갈로에서 서로 같은 두쌍의 물건을 찾아야만 했다. 만약 숨을 참는 이가 물밖으로 나오면, 그전까지 찾은 것들이 허사가 되는 레이스 였다. 여기서 천정명은 두 번이나 유재석과 개리가 두쌍의 물건을 찾았는데도, 도착하기 전에 숨을 ..

TV를 말하다 2012.04.30

유재석을 멘탈 붕괴시킨 능력자 김종국, ‘런닝맨’

어제 은 유재석이 물총으로 런닝맨 멤버 전원을 아웃시킨 지 1년이 된 것을 기념해서 ‘유임스 본드 1주년’으로 진행되었다. 늘 그렇지만 이번 역시 손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놀라운 각본과 진행과정을 보여주었다. 런닝맨 멤버는 모두 밤 11시에 소집되었는데, 느닷없이 체포를 당했다! 각자 감옥에 갇힌 상황에서 6시간 동안 감금(이광수만 60시간 감금)을 선고받았는데, 각자 자신의 방에서 ‘4시간이내에 탈옥하라’는 지령을 받는다. 이 지령을 받기 전부터 가장 활약을 보여준 이는 당연 능력자 김종국이었다! 그는 갇히자마자 ‘어떻게든 탈출을 해서 나가라는 것 아니겠어?’라고 자신만만하게 추리해냈다. 그가 첫 번째로 자신의 방에서 탈출할 때 숨겨져 있던 비밀번호 힌트는 책 네권을 나열한 것이었다. 하하가 포스터 ..

TV를 말하다 2012.04.23

또 하나의 대박! ‘이상한 나라의 런닝맨’

얼마전 ‘초능력자’편을 기억하는 의 열혈팬이라면, 이 그 연장선에 걸쳐 있다는 사실을 기억할 것이다! 유재석과 하하가 당시의 기억 때문에 ‘시간을 거스르는 자’같은 주문을 아직도 입에 달고 사는 것은, 당시 런닝맨 멤버들이 얼마나 즐겼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루이스 캐롤의 는 토끼를 따라간 앨리스가 겪게 되는 모험담을 다루고 있다. 여기에는 많은 상징과 비유 등이 있어서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이 갑론을박을 하는 작품이다. 어려운 이야기는 뒤로 미루고, 은 동화속 상상을 현실화시켰다! ‘마법의 문’을 열고 새로운 세계로 진입하는 순간부터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워프’하듯 연출했다. 곳곳에 보물상자를 숨겨놓고 딱 한 한군데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는 비밀열쇠는 놔뒀다. 그 과정에서 앨리스의 키를 늘..

TV를 말하다 2012.04.09

국민예능 등극을 노리는 ‘런닝맨’!

어제 은 ‘런닝맨 코드’편을 방송하면서 매우 의미심장한 설정을 하나 집어넣었다. 바로 제주도의 한 마을 주민을 모두 ‘런닝맨화’ 시킨 것이었다! 크립덱의 암호를 풀기 위해선 알파벳 다섯 개의 철자가 필요했는데, 그건 오로지 마을주민의 등에 붙어있는 이름표를 제거하고 확인했을 때, 극소수의 몇 명만이 한 개씩 철자를 지니고 있었다. 이 장면에서 의미심장한 것은 마을주민들이 철저하게 런닝맨 멤버들에게 이름표를 뜯기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사실이다. 마치 모두 런닝맨 멤버가 된 것처럼, 런닝맨이 멀리서 달려오면 도망가기 바빴고, 런닝맨 멤버들이 등짝에서 이름표를 떼려고 하면 매우 거칠게 반항(?)했다. 그런 행동을 하는 마을주민들의 모습은 매우 즐겁고 행복해보였다. 물론 개중에서 아주 나이가 많이 드신 어른들..

TV를 말하다 2012.04.02

정말 양명군이 된 김종국, ‘런닝맨’

어제 은 ‘첫사랑 레이스’로 꾸며졌다. 주인공은 놀랍게도 최근 에서 연우역을 맡았던 한가인이었다! 따라서 런닝맨의 송지효를 제외한 모든 남성 멤버들이 열광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 할 것이다. 문제는 이번 은 너무나 한계점이 많았다는 사실이다. 우선 한가인이 나왔기 때문에 의 이미지를 차용할 수 밖에 없다. 게다가 한가인은 이번에 영화 에 출연했다. 따라서 그녀의 최근 두 작품이 겹치는 ‘첫사랑’을 가지고 한가인이 기억상실에 걸려서 의 멤버중에 첫사랑이 누구인지 알아맞히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설정 자체는 그다지 나무랄 데가 없었다. 문제는 긴장감을 자아내기가 여럽다는 부분이었다. 멤버중에서 한가인의 첫사랑 상대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유재석 아니면 김종국이다. 그러나 이렇게 진행될 경우 너무나 뻔해서 재미가 ..

TV를 말하다 2012.03.26

태양의 반전활약이 돋보인 ‘런닝맨’

은 지난주와 이번주에 걸쳐 오랜만에 방울 술래잡기를 했다. 지난번 전반전에선 빅뱅이 수비팀으로 나섰다가 런닝맨 팀에게 패배했다. 후반전에 돌입한 빅뱅이 복수심에 불탈 수 밖에 없는 대목이었다. 이중에서 가장 분노를 표한 인물은 두 명이었다. 빅뱅의 팬들이 무서워서 본의 아니게 지드래곤을 봐준 하하와 다소 코믹한 표정의 태양이었다. 태양은 그동안 무대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있는 모습과 달리 동작이 큰 모션을 취해서 웃음을 줬다. 후반전의 빅뱅은 어려움에 봉착했다. 그들이 작은 공간에서 고생했던 것과 달리 런닝맨은 무려 10층이 넘는 건물에서 숨바꼭질을 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처음에 빅뱅은 적응하느라고 시간이 걸렸지만 이후엔 엄청난 맹활약을 보여주었다. 엘리베이터를 탁 도망가던 개리를 태양과 지드래곤이 검거(..

TV를 말하다 2012.03.12

지드래곤에게 모욕감을 준 하하, ‘런닝맨’

이번 은 컴백한 빅뱅과 런닝맨 멤버들이 전후반전으로 나눠서 술래잡기를 하는 형태로 꾸며졌다. 실로 오랜만에 방울을 달고 술래잡기를 해서 ‘신선함’이 느껴질 정도였다. 재밌는 점은 항상 무대위에서 카리스마 넘치던 빅뱅 멤버들의 의외로 허당인 구석이 많이 나온 점이었다. 탑은 예능초보라 대성과 함께 다니면서 잔소리를 듣는 장면을 연출해내 많은 웃음을 줬다. 태양은 미션을 수행하는 데, 마치 첩보영화에 나오는 주인공처럼 오버액션을 하면서 웃음을 줬다. 그러나 무엇보다 웃음을 준 이는 지드래곤이었다. 사실 지드래곤은 웃음을 줄 의향(?)이 별로 없었다. 그러나 하하가 지드래곤을 가지고 놀면서 본의 아니게 웃음거리가 되고 말았다. 지드래곤을 처음 발견한 하하는 장난을 치기로 했다. 마치 ‘금방이라도 잡을 수 있는..

TV를 말하다 2012.03.05

송지효의 존재감을 보여준 ‘런닝맨’

지난주 가장 핫 이슈를 꼽아보라면 ‘송지효 열애’건을 들 수 있다. 연예인의 열애는 ‘모 아니면 도’다! 팬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던가, 아니면 비난을 받던가이다. 특히 송지효 같이 에서 에이스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인물이라면 말이다. 안타깝게도 현재 송지효는 후자다. 그녀를 향해 일부 시청자들은 ‘하차’라는 극약처방을 내리고 있다. 개인적으론 그녀의 하차를 반대하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그녀가 빠지는 은 도저히 상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제 은 ‘복고미팅 레이스’를 내세운 ‘미녀삼총사’편으로 진행되었다. 으로 유명해진 임수향, 티아라의 효민, 고아라가 그 주인공이었다. 미국 인기드라마이자 영화화된 엔 미녀삼총사 못지 않게 중요한 인물이 있다. 바로 그들에게 지령을 내리는 비밀의 인물 ‘찰리’다! 역시 ..

TV를 말하다 2012.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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