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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2

결국 올해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를 못 본다니.

버라이어티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개봉하기로 했던 ‘블랙위도우’,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모비우스’ 등등이 모두 연기될 전망이란다. 하긴 미국은 현재 하루에 10만명 정도 밖에 코로나백신을 접종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식이면 10년이 되어야 전 국민 접종이 가능할 지경이다. 관련기사) Hollywood Prepares to Delay Another Slew of Blockbusters 백신접종을 시작한 영국도 ‘락다운’을 할 정도로 상황이 좋지 못하고, 유럽 역시 마찬가지다. 따라서 올해도 극장에서 제대로 대작 영화를 보기란 거의 불가능할 것 같다. 안타깝게도. 2020년이 극장가의 악몽 같은 한해였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OTT업체가 치고 나가는 한해가 될 것 같다. 코로나 상황은 언제 종료될지 ..

일본의 코로나 지원금을 보면서, ‘박가네’

지난 10일에 올라온 ‘박가네’ 방송을 보면서 생각이 많아졌다. 현재 일본은 일일 확진자수가 7천명을 넘어가면서 스가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언한 상황이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서도 화제가 된 ‘한 음식점에 하루 6만엔 보조금 지급’에 대해 설명했다. 오상이 몇번 다른 방송에서도 말한 적이 있지만, 일본은 전산화가 미비해서 각 음식점의 매출에 대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음식점의 규모나 매출과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모두 보조금이 지급된다. 그것도 영업을 못 하는 게 아니라, 오후 8시 이후 영업을 하지 말아달라는 거다. 비상사태 기간이 한달이므로, 약 2천만원 수준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거다. 언뜻 보기엔 ‘괜찮은데’라고 볼 수 있지만, 이건 이거대로 문제점이 있다. 우선 오상이 지적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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