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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 30

점점 늙어가는 공중파와 종편의 예능 프로그램!

오늘날 30대 이하는 공중파를 잘 보지 않는다. 아닌 전통적인 TV를 잘 보지 않는다. 그들은 유튜브, 넷플릭스 등으로 보고 즐긴다. 공중파와 종편은 어떤 의미에서 점점 늙어가고 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는 소재가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들이 펼쳐진다. 또한 젊은 감각에 맞다. 반면 공중파와 케이블은? 이들은 방송시간이 정해져 있고, 소재 역시 천편일률적이다. 하다못해 출연진 역시 비슷비슷하다. 물론 여기엔 ‘어른들의 사정’이 존재한다. 방심위의 심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소재와 표현수위에 한계가 명확하다. 여기에 광고 등을 고려하다보면? 소재를 비롯해서 할 수 있는 것들은 정해질 수밖에 없다.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덴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따라서 시청률에 예민해지고, 출연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 설상가상..

2대 네고왕은 어떤 활약을 보여줄까? '네고왕2'

드디어 2대 네고왕의 정체(?)가 공개되었다. 바로 장영란이었다. 황광희가 시즌 2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해 제작진은 ('네고왕'을 하면서) ‘광고를 6개나 해서’라고 했다. 즉 동종 업계 상품에 대해선 네고를 하기가 어려워졌다고. 장영란은 의지가 엿보였다. 자신이 단독MC인 경우는 처음이라고 했다. 밤샐 각오로 하며, 90퍼센트. 심지어 서비스(?)까지 언급했다. 아마 장영란은 마음고생이 심했을 것이다. 워낙 황광희가 활약했고, ‘네고왕’의 인기가 엄청났으니까. 그러나 황광희도 언급했지만, 시즌 1말미에는 부담스러운 감정을 드러냈다. 시청자들의 기대는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부담감도 높아졌으리라. 구독자들의 댓글처럼 황광희는 ‘왕이 되어 떠나갔다’. 장영란은 보조MC로만 활약한 만큼, 유튜브 예능에서 자..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연기된 할리우드 대작들의 운명은?

최근 블록버스터 관련 뉴스를 보자면 암울하다. 코로나 백신접종이 시작되었지만, 전문가들은 올해도 마스크를 벗는 건 어렵다고 보고 있다. 현재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상황을 봐도 극장을 제대로 운영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어쩔 수 없이 많은 할리우드 대작들이 다시 개봉을 연기하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연기만 할 수는 없는 일. 그런 와중에 흥미로운 뉴스들이 몇개 있었다. ‘007 노 타임 투 다이’의 경우엔 거듭된 연기로 인해 PPL업체들이 신모델로 재촬영을 요구했단 뉴스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는 어마어마한 예산이 집행되기 때문에, PPL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경우가 많다. 원래라면 개봉때 선보여야 할 제품들이 개봉연기로 인해 구제품(?)이 되었으니, 어찌보면 업체들의 주장은 당연한 요구라고 할 수 있겠다..

넷플릭스와 HBOmax가 블록버스터 드라마를 열 것인가?

어린 시절 그런 상상을 한 적이 있었다. ‘영화 같은 완성도로 드라마를 만들 순 없을까?’라고. 나이를 먹고 나선 그건 예산 문제로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 TV드라마는 긴 호흡으로 가야 하는데, 영화 처럼 예산을 집행했다간? 회수할 방법이 없었다. 그런데 ‘넷플릭스’가 대세로 떠오르고, 스트리밍 서비스가 여기저기서 나오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현재 코로나로 연기되었지만, 아마존에선 ‘반지의 제왕’을 드라마로 만들고 있다. 무려 1조원이 넘는 예산(정확히는 15억 달러(약 1조 6570억원))이 잡혀 있다. 루머긴 하지만 HBOmax에서 ‘해리포터 시리즈’를 드라마화하기 위해 논의중이란 소식이 있었다. 물론 워너와 HBOmax에선 부인했지만, 충분히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본다. 넷플릭스, HBOmax 등..

인류는 코로나와 전쟁 중이다! ‘뉴전사’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24회에선 ‘코로나19’에 대해서 다뤘다.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 폐렴이 발생한 이래, 전세계 누적 환자는 9천 300만명이 넘었고 사망자는 200만명이 돌파했다. 그야말로 전쟁상황과 다를 바가 없다. 임용한 박사가 지적한 것처럼 우린 전쟁이 벌어지면 통제된 생황을 해야한다. 실제로 우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최대한 다른 사람과 접촉을 피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 미국은 지난 20년 4월에 ‘초고속 작전’이라고 해서 미국의 민관군 백신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바이러스와 전염병이 인류에 피해를 끼친 사례는 너무나 많다. 임진왜란 때도 질병 때문에 많은 병사와 민간인이 사망했다. 우리가 잘 아는 ‘펠로폰네소스 전쟁’때도 아테네는 모든 주민을 성안으로 모이..

일본은 한국보다 코로나 백신 접종이 늦는다!

그동안 ‘일본은 백신이 있고, 한국은 없다.’란 말이 SNS를 비롯한 여기저기에 퍼져있었다. 그러나 어제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오는 9월까지 국민 70퍼센터에게 코로나19 백신접종해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뉴스는 일본을 강타하며 놀라움을 샀다. 일본은 그동안 화이자를 비롯한 코로나 백신을 충분히 확보했고, 오는 6월까지 접종해서 집단면역을 갖춰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하겠다고 힘주어 이야기해왔다. 그러나 현재 화이자의 공급계획상 올해 말이나 되어야 (일본에) 충분한 물량이 공급가능하단 소식이 나왔고, 설상가상으로 일본엔 백신접종과 관련한 로드맵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속속 드러났다. 결국 스가총리를 비롯한 내각은 현재 위기상황을 콘트롤할 능력이 전혀 없음이 드러난 셈이다. 반..

정말 맛있는 옛날꽈배기와 찹쌀도너츠, 공릉 ‘만두장성’

공릉동 도깨비시장안에 위치한 ‘만두장성’은 유명한 맛집입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거든요. 지나가다가 끌려서 주문했습니다. 옛날꽈배기(2,000원), 찹쌀도너츠(2,000원), 팥도너츠(2,000원)을 골고루 샀습니다. 커피와 함께 먹어봅니다. 먼저 옛날꽈배기입니다. 겉은 적당히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습니다. 옛날 시장에서 사먹던 ‘그맛’입니다. 찹쌀도너츠는 정말 쪼올올올깃!합니다.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안은 정말 쫄깃한데 매력적입니다. 한번 먹으면 그 자리에서 몇개라도 먹을 것 같습니다. 팥도너츠도 매력적입니다. 팥을 아무래도 직접 만드시는 것 같습니다. 달달하고 잡내가 전혀 없습니다. 이런 가격에 이런 맛이라니. 왜 방송을 탔는지 알 것 같습니다. 공릉역이나 태릉입구역 근처에 오셨다가, 도깨비시장..

리뷰/맛기행 2021.01.25

도쿄 올림픽 취소될까? ‘박가네’

최근 ‘도쿄 올림픽 취소’ 뉴스를 본 분들이 꽤 될 것이다. 코로나 사태가 아직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누구나 ‘도쿄올림픽 개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리라. 그런데 일본 정부는 이를 부정하고, iOC위원회도 올해 한다고 하니 그저 물음표만 가득할 뿐이다. 이에 대해 ‘박가네’에서 오상은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우선 고노 타로를 언급했다. 현재 고노 타로를 코로나 백신 접종 담당 장관으로 임명했다. 의아한게 사실 이건 일본 총리가 챙겨야할 중차대한 사항이다. 그런데 왜 이건 고노 타로가 하는 걸까? 이유는 간단하다. 현재 스가 총리를 비롯한 내각의 인기는 최악이다. 지난 9월 취임이후 반토막이 났다. 현재 정치인의 목소리가 전혀 국민에게 먹히질 않는다. 그러나 고노 타로는 평상시에 트위터를 하고 거침없는..

폐업위기 냉삼집 사장님과 먹방한 야식이

유튜브 먹방 가운데 종종 보는 방송 중에 ‘야식이’가 있다. 평소 기부를 비롯해서 좋은 일도 많이 하고, 방송 매너가 워낙 좋아서 즐겁게 보는 채널이다. 그런데 지난 20일에 강남역 근처에 위치한 ‘국제수입식당’ 사장님과 함께 자신의 채널에 출연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폐업위기에 처해서 홍보하고자 나온 것이었다. 전에 이 유튜브 채널을 통해 300만원을 기부한 적이 있는 훌륭한 사장님이었다.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가격을 올린 게 아니라 오히려 100원을 내릴 정도로 더욱 열심인 분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되고 이번 3차 대유행으로 5인 이상 집합금지가 되면서 더 이상 버티기 힘든 상황이 되었다. 얼핏 생각해도 강남역 근처면 월세도 장난 아니고, 유지비가 무시무시했을 것이다. 냉동삼겹..

쯔양, 정원분식 가격논란을 정면돌파하다!

쯔양의 분식가게인 ‘정원분식’이 오는 2월 1일오픈예정이다. 그런데 오픈도 하기 전에 ‘가격이 비싸고 양이 적다’란 부정적인 내용의 기사들이 쏟아졌다. 쯔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명했다. 우선 ‘정원분식’은 가오픈한 적이 없다. 지인들을 초청해서 테스트하고 의견을 받은 게 전부였다. 그러니까 기사에서 인용한 사진들은 그런 사진을 가져다 썼단 것이다. 또한 쯔양이 보여준 떡볶이의 양은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프랜차이즈 떡볶이들과 비교해도 양이 적지 않았다. 다만 그릇이 안으로 좀 파여 있어서 양이 적어보였을 뿐이었다. 몬테크리스토도 테스트 기간에 지인들에게 많이 맛보라고 양을 적게 내놓은 것이어서, 실제 제공되는 양과는 차이가 있었다. 즉, 기사를 낸 언론들은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엉터리 기사를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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