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방송분에선 공감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나왔다. 40줄인 조재희(지진희)와 장문정(엄정화)는 각기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결혼을 하라고 온갖 태클을 받고 있다. 장문정을 궁금히 여긴 조재희의 어머니는 아무런 병이 없음에도 병원을 찾아가 인물을 살펴보고, 일부러 스카프를 흘려 아들과 만날 거리를 만들었다.장문정의 아버지는 ‘오작교’란 만남알선업체에 딸의 신상명세서를 보내고, 일부러 자격요건이 충족됨을 알려 딸의 자존심을 건드린다. 싱글들은 항상 ‘독신의 자유로움과 특권’을 입에 달고 산다. 애들 사교육비을 쓸 일이 없으니 온전하게 자신의 삶에 투자하고 하고 싶은 건 마음대로 하고 산다. 옆에 누군가가 없기 때문에 편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하는 건 누가봐도 부러운 일이다. 특히 사람들이 붐비는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