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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20

한지민 같은 여배우, 또 없습니다! ‘옥탑방 왕세자’

가 드디어 이번주 수목극에서 을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그러나 시청률 차이가 1%가 안 되는 초박빙(옥탑방 12.5% 더 킹 12.1%)이기 때문에 얼마든지 뒤집어 질 수 있는 상황이다. 9.8%대의 시청률로 시작한 가 최근처럼 가장 시청률 전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6화만에 1위로 올라설 수 있는 1등 공신은 누가 뭐라해도 한지민 이라고 여겨진다. 과 에서 인상 깊은 부분은 이승기와 박유천 모두 상대 여배우에게 기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는 것이다. 하지원이란 걸출한 여배우가 버티고 서 있는 도 그렇고, 이제 겨우 세 번째 주연을 맡은 박유천의 경우엔 더더욱 말이 필요없을 것이다. 6화에서 한지민이 보여준 연기의 폭은 정말 극과 극을 달리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무시무시하게 뽐냈다. 이각 때문에 미국행을 포..

TV를 말하다 2012.04.08

세자빈은 누가 죽였는가? ‘옥탑방 왕세자’

드라마가 시작한 이래 필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을 괴롭힌 의문이 하나 있다. 바로 세자빈을 누가? 왜? 죽였는가? 하는 점이었다. 5화까지만 해도 그 의문을 풀 단서가 별로 없었다. 그저 왕세자가 일행이 300년후인 현재에 온 것이 세자빈 살해하건과 관계가 있음을 그저 암시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6화를 보면서 상당 부분 의문이 풀렸고 몇 가지 가능성을 추리할 수 있게 되었다! 1. 한지민이 범인이다?! 어린 화용(정유미)는 세자빈이 되기 위해 자신의 동생인 부용의 얼굴을 달군 인두로 지져버리는 끔찍한 일을 한다. 그 일로 화용은 부용을 대신해서 세자빈으로 궁에 입성하게 된다. 6화에서 박하(한지민)은 눈앞에서 자신의 생모가 교통사고를 당했는데도 외면하고 돌아서는 홍세나(정유미)를 보고 어린 시절의 기..

TV를 말하다 2012.04.06

‘옥탑방 왕세자’는 단순히 웃긴 작품이다!?

요즘 개인적으로 일주일에 활력소가 되는 작품을 꼽으라면 를 꼽고 싶다! 조선에서 21세기 대한민국에서 떨어져서 좌충우돌하는 꽃미남 4인방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웃음이 빵빵 터져서 정말 십년묵은 스트레스가 내려갈 지경이다. 근데 어제 방송된 분량을 보면서 좀 더 다른 각도에서 를 보게 되었다. 왕세자 이각은 자신과 똑같은 생긴 용태용이 실종된 이유와 자신이 300년후의 세상에 오게 된 이유를 알고자 용태용 행새를 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이각의 주머니에 들어있던 용태용의 핸드폰이 등장한다. 용태무는 자신의 손으로 용태용을 제거하고, 핸드폰마저 바다에 버렸었다. 따라서 핸드폰의 등장은 그가 용태용을 제거했다는 상당한 증거를 제공한다. 그래서 용태무는 이각과 함께 핸드폰의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서비스센터를 ..

TV를 말하다 2012.04.05

‘옥탑방 왕세자’가 ‘더 킹’을 이길 수 밖에 없는 이유!

며칠 전 배우 이시영이 한 인터넷 게시판에서 “‘옥탑방 왕세자'가 곧 '더킹 투하츠' 시청률 넘긴다에 내 손목을 건다”고 말해 현재 관련 인터넷 상에선 이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개인적으론 여배우가 화끈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는 점에서 매우 신선하고 놀랍다. 물론 표현방법이 조금 거친 게 아쉽지만. 이 발언의 적절여부는 다른 이들의 판단에 맡기고 필자는 이 의견에 동의하는 이유를 밝혀보려 한다. 와 (이하 )는 현재 여러 면에서 경쟁자지만 동시에 여러 가지 비슷한 점을 지니고 있다. 우선 주인공인 박유천과 이승기 모두 왕족으로 출현한다는 점이다. 박유천이 왕세자라는 점에 비해, 현대판 왕족인 이승기 왕의 동생이란 점에선 조금 조건이 딸린다. 그러나 형이 자식이 없으므로 현재 ‘왕위 승계 1순..

TV를 말하다 2012.03.31

놀라운 정유미의 악녀연기! ‘옥탑방왕세자’

빛이 밝게 빛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정답은 바로 어둠이다.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상대적으로 빛은 밝게 보이는 법이다. 당연한 이야기를 서두에 꺼내는 것은 선한 주인공을 말하기 위함이다. 에서 빛나는 착한 주인공을 들자면 한지민이 연기하는 박하일 것이다! 어린 시절 박하는 새언니 홍세나가 트럭에 자고 있는 것을 그냥 내버려 둠으로써 가족과 생이별을 해야 했다. 전생에서 두 자매의 악연은 언니 화용이 세자빈이 되고 싶어서 동생인 부용의 얼굴을 다리미로 화상을 입힘으로서 극을 달린다! 정유미는 300년을 건넌 세월을 동생과 그런 악연을 쌓은 여인을 연기해야만 했다. 한지민은 이미 지난 포스팅에 언급했지만 놀라운 연기력으로, 300년전에는 가리개를 쓴 청초하고 자수를 잘 놓으며 시까지 잘 짓는 여인으로, 3..

TV를 말하다 2012.03.30

시청자는 행복한 하지원-한지민의 명품연기대결!

지난주부터 시작된 수목극 대전은 시청자들에게 ‘무슨 채널을 봐야하나?’라는 행복한 고민거리를 안겨주고 있다. 현재 수목극 1위는 ‘더 킹 투하츠’가, 2위는 ‘옥탑방 왕세자’가 뒤따르고 있는 형국이다. 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이는 바로 하지원이다. 에서 스턴트우먼 길라임으로 김주원(현빈)의 마음을 사로잡은 하지원은 이번에 북한 여장교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북한 특수부대 최초 1호 여자교관인 김항아는 세계적으로 둘째 가라면 서러워할 북한군에서 무술실력으로 1위를 차지할 만큼 무시무시한 실력을 자랑한다. 재밌는 점은 그런 김항아의 꿈이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시집을 가는 것이다. 무시무시한 특공대 남자를 맨손으로 제압할 정도로 무시무시한 실력을 가진 여성이 한순간에 사랑스런 여인으로 변한다? 사실 이거 말이 쉽..

TV를 말하다 2012.03.28

악녀 종결자로 등극한 김소현, ‘옥탑방왕세자’

드디어 한지민과 박유천이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가 첫 공중파를 탔다. 을 이어 공중파 3사의 수목드라마가 모두 새롭게 방송되는 날 답게, 는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했다! 바로 세자빈이 물에 빠져 죽은 모습으로 나온 것이었다. 오열하는 왕세자 역의 박유천의 모습은 실로 처절하기 짝이 없었다. 그러나 이어지는 장면은 더욱 충격적이었다! 바로 화용이 자신의 동생인 부용의 얼굴을 인두로 지진 사건이었다! 물론 거기엔 나름대로 이유가 있었다. 세자빈이 되려는 야심을 갖고 있던 화용은 아버지가 자기 대신 동생을 세자빈 후보로 궁에 보내려 하자, 일부러 옷을 다림질 하는 핑계로 인두질을 하다가, 동생이 준 곶감을 쳐서 떨어뜨린 다음, 줏으려고 하다가 동생의 얼굴에 떨어뜨렸다. 이후 자신의 뜻대로 동생 대신 세자..

TV를 말하다 2012.03.22

박유천과 한지민 주연의 ‘옥탑방 왕세자’는 성공할 수 있을까?

어제 롯데호텔에선 박유천과 한지민이 주연한 수목드라마 의 제작발표회가 있었다. 예상대로 국내는 물론 해외팬들까지 제작발표회장에서 북적여서 새삼 한류스타로서 박유천의 입지를 재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SBS가 야심차게 준비한 는 세자빈을 잃은 왕세자 이각이 사건에 대해 조사하던 도중 우연한 기회에 300년 후 대한민국에 떨어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다. -모든 사진은 2천 픽셀로 처리되었습니다. 클릭하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10분 정도 되는 짤막한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았는데, 한마디로 ‘대박’의 느낌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왔다. 조선시대에선 위엄이 넘치고 멋진 왕세자 박유천이 21세기 대한민국에 떨어져선 ‘나는 왕세자다’라고 외치건만, 주위 사람들이 모두 ‘미친 X'..

정조는 개혁군주가 아니었다?!

드라마 '이산'의 정조 며칠 전 김명민이 주연한 영화 을 관람했다. 영화는 시종일관 코믹했고, 김명민-오달수-한지민의 연기가 워낙 좋아 비교적 재밌게 관람했다. 그러나 산만한 편집과 이야기전개는 불만을 갖지 않을 수 없게 했다. 특히 남성진이 분한 정조에게 더욱 많은 눈길이 갔다. 에서 묘사된 정조는 신하에게 ‘열녀문을 조사하라’면서 공납비리 사건을 몰래 조사하게 할 만큼 영리하게 묘사되었다. 그뿐인가? 위기에 몰린 탐정(김명민)을 도와주기 위해 임판서가 올린 세례자명단을 장안의 화제작인 ‘김상궁의 매력’ 3권과 바꿔치기 할 정도로 기지가 넘치게 묘사되었다. 명탐정 일행을 구하기 위해 친히 부대를 이끌고 당당하게 나서는 모습에선 군주의 위엄이 넘쳤고, 임판서를 책으로 때리면서 명탐정에게 몰래 윙크를 하는..

‘생초리’, 역시 김병욱표 드라마!

어제 의 빈자리를 채우겠다고 야심차게 선언한 드라마가 시작되었다. 만약 다른 드라마였다면 콧방귀를 뀌었겠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긴장(?)하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바로 를 비롯해 최근의 까기 성공시킨 김병욱 PD의 야심작 (이하 ‘’)되시겠다! 극의 제목인 는 정부에서 첨단기술도시로 만든다고 해놓고, 여야가 대립하면서 아직까기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깡촌이다. 삼진증권에 새로 부임한 박규 사장은 실적도 제일 나쁘고 자신의 이름을 가지고 놀리는 것도 부족해, 한밤중에 차를 막고 술주정을 부리는 가리봉동 지점 직원들을 이곳으로 전출시켜 버린다. 그런데 이곳엔 비밀이 있으니, 바로 생초리 주민들이 100억원이 넘는 쌈짓돈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다! 는 이전까지 김병욱 PD의 시트콤이 그렇듯이 적절한 웃음..

TV를 말하다 20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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