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 2611

꽈당효리의 활약이 빛난 ‘패떴’

간만에 ‘패떴’을 시청했다. 그런데 이런?! 요즘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의 멤버인 유이와 산다라 박이 한꺼번에 출연하는 것이 아닌가? 아마 지난주에 있었던 ‘참돔’ 논란 때문에 한명만으로도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는 화제의 스타를 무려 두명이나 섭외한 듯 싶었다. 두 스타를 한꺼번에 볼 수 있어서 눈이 좋았지만, 그보다 더욱 눈에 띤 것은 효리의 활약상이었다. 효리는 등장부터 신경을 많이 썼다. 무대에서 항상 섹시함과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것과 달리, 편안한 쌩얼(?)형 화장을 많이 보여줬던 그녀는 이번에 변화를 줬다. 바로 리본이 달린 머리띠를 하고, 발그레한 볼터치를 한 것이다. 이유는 하나 바로 어린 것들(유이와 산다라 박)때문이었다. 산다라 박이 등장하자, 효리는 ‘저쪽으로 가’라는 식으로 ..

TV를 말하다 2009.11.16

스타 애장품의 가치를 되물은 ‘청춘불패’

에 대한 실망감으로 지난번 방송분인 3화를 보지 않았었다. 그러다 문득 7명의 귀여운 걸그룹 멤버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문득 호기심이 치켜올라 방송을 보게 되었다. 아마 4화를 보신 분들은 모두 동감하겠지만, 그동안 자리를 못 잡았던 가 드디어 ‘안정화’ 단계에 이르렀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으리라 본다. 4화의 주된 내용은 스타들이 자신의 애장품을 가져와서 생필품과 바꾸는 ‘물물교환’을 하는 것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현대판 우화’라고 해도 좋을 만큼 상당한 의미 있는 메시지를 던졌다. 7명의 걸스타가 가져온 물품들을 먼저 살펴보자! 써니 : 도라지+ 배즙, 희망가 : 7만원 감정가: (유치리) 이장님: 3만5천원, (유치리 주민) 로드 리: 700원 구하라: 곰인형+점퍼(꽃남에서 김현중이 입은)+..

TV를 말하다 2009.11.15

재발견된 이민정의 아쉬운 영화속 연기

11.19일 개봉예정인 에서 회장비서 시영역을 맡아 열연한 이민정 개인적으로 올해 재발견된 여배우를 꼽으라면, 단연 이민정을 들고 싶다. 에서 재벌 2세로 분해 순식간에 인기와 명성을 쥐어진 그녀를 필자는 처음엔 그리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았다. 의 인기를 등에 업고 여러 편의 CF를 찍은 그녀를 보면서 벼락스타라는 강한 편견을 갖게 되었다. 한 때의 인기를 업고 쉽게 큰 돈을 버는 인물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에서 연기를 보면서 필자의 편견이었음을 깨달았다. 비록 ‘재벌 2세’라는 측면은 비슷했으나, 쫄딱 망해 자신의 자존심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고, 얹혀 사는 집의 강현수(정경호)와 알콩달콩한 사랑을 만들어가는 그녀의 캐릭터가 너무 마음에 드는 탓이었다. 를 통해 필자는 이민정의 만만찮은 연기내공..

인물열전 2009.11.15

딸기치즈 타르트와 피칸 타르트, 그 매혹적인 달콤함에 빠져들다!

개인적으로 타르트를 매우 좋아하는 편입니다. 케잌과는 미묘하게 단맛이 매력이라고 할까요? 여자친구가 딸기타르트를 무척 좋아하는데, 계절이 계절인지라 이제야 스테파니 까페에서 딸기치즈 타르트를 맛보게 되었습니다. 일단 사진 좀 보시죠? 먹음직스러워 보이지 않으시나요? 맛은 스테파니 까페의 모토처럼 ‘집에서 만든 듯한 맛’입니다. 딸기가 조금 무른 게 아쉬웠지만, 적당히 달콤하고 딸기의 새콤함이 더해져 좋았습니다. 유기농 커피와 함께 하니 좋더라구요. 아무래도 딸기치즈 타르트는 약간 느끼함이 있는데, 그걸 덮어줘서요. ^^ 이건 피칸 타르트입니다. 견과류를 무척 좋아하는데, 적당히 씹히는 맛이 있는 피칸이 요새 참 좋아지더라구요. 땅콩은 뭔가 심심하고, 아몬드는 너무 딱딱하고, 호두는 넘 무르고...피칸이 ..

리뷰/맛기행 2009.11.13

웃기면서 씁쓸한 ‘하이킥’의 현실 풍자!

을 보면서 마냥 웃을 수 없는 이유. 거기에 뼈아픈 현실풍자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어제 방송된 45화도 그랬다. F&B사장인 이순재는 자신이 자옥을 위해 벌인 100일 이벤트 때문에 무려 3천만원이나 지출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순전히 자옥과의 1백일 기념일을 위해 잠실 운동장을 빌리고, 폭죽을 쏘아올리고, 밴드를 불러 한 일회성 멘트 때문에 그는 무려 3천만원이란 돈을 허공에 써버린 셈이 되었다. 가뜩이나 회사자금 사정이 안 좋아진 이순재는 가족들을 불러다 놓고 ‘비상 긴축 사태(?)’를 선언하고는 생활비를 반으로 줄이고 무조건 아끼라고 한다. 그러면서 겨우 60만원이란 기초생활비에도 못 미치는 월급을 받는 신세경에게 앞으로 책임지고 돈을 아끼라는 엄명을 내린다. 같이 고통을 분담하겠다며 공장 작..

TV를 말하다 2009.11.12

재범의 복귀에 대해 드디어 말문을 연 박진영, 멋있었다!

에서 재범 사태에 관해 내놓은 박진영의 발언은 ‘모범 답안’에 가까웠다. 부디 그의 말대로 재범이 하루 빨리 국내에 2PM으로 복귀하게 되길 바랄 뿐이다. 에서 박진영은 최초로 2PM의 리더 재범에 관해 입을 열었다. 한참 원더걸스의 미국진출로 바쁜 시기에 터진 사태는 걷잡을 수 없었다. 지금도 그때를 생각해보면 그저 미친 듯이 뭔가가 엄청나게 이루어지고 후다닥 해치워졌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박진영이 강호동의 질문에 대해 한 모든 말들이 정답인 것 같다. 재범은 분명 잘못을 했다. 그러나 거기에 대해 일어난 최초 반응은 분명 부당할 정도로 너무 큰 것이었다. 한가지 다행이라면 항간의 소문이나 추측과는 달리 오로지 재범의 의지에 관한 것이었으며, 박진영은 재범의 복귀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

TV를 말하다 2009.11.12

결국 김제동은 사실상 방송 퇴출인가?

얼마전 김제동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가 결국 정규편성에선 좌절되었다는 소식을 보았다. 하긴 파일럿 방송이 나간 후 뉴스를 보면서 정규 편성이 어려울 것이란 예감은 들었다. 막상 정규 방송은 좌절된 소식을 들으니 찹찹하다. 김제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엠씨다. 그는 유머의 포인트는 다른 이를 비하하거나 놀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망가져서 웃음을 주는 스타일이다. 그는 남을 망가트리기 보다는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받아왔다. 는 그런 특유의 분위기가 잘 살아난 코너였다.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 차에 몸을 싣고, 자신에게 주어진 최신식 텐트용품을 보면서 난감해하는 그의 표정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자신의 절친한 이승엽 선수의 타격폼을 흉내내면서 웃음을 주고, 주변에 캠..

TV를 말하다 2009.11.12

‘하이킥’의 황정음, 준혁의 여자친구가 되다?

어제 방송된 44화에서 황정음이 또 한건 해냈다! 이야기는 상당히 단순한 것이었다. 준혁에게 반한 얼짱 여고생이 대쉬를 한다. 귀찮아진 준혁은 자신의 과외선생인 황정음에게 부탁해서 여자친구라고 뻥을 친다. 이에 격분한 여고생은 자신의 패거리를 끌고 와서 황정음을 위협한다. 처음은 기지로 넘어갔지만, 두 번째는 막다른 골목에 갇혀 황정음은 꼼짝없이 맞을 위기에 처한다. 그때! 준혁은 마치 흑기사처럼 나타나 그녀를 구해준다. 아니 왜 준혁이는 이런 귀여운 여학생이 싫다는 거지? 혹시 이미 마음을 황정음에게 빼앗긴 탓일까? 자신 때문에 손을 다친 준혁에게 밴드를 붙여주면서 정음은 묘한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마지막에 버스정류장에서 그 여고생을 마주치자, 정음은 벌벌 떨면서 자신의 천원을 내주고 도망가버려 웃음..

TV를 말하다 2009.11.11

두 번째 이벤트 - 예쁜 까페에서 근사한 식사를(마감)!

-마감되었습니다. ^^ 다음에 더 좋은 이벤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행복하시길~ 제가 최근에 알게 된 까페중에 ‘스테파니 까페’라는 곳이 있습니다. 압구정 가로수길 근처에 위치한 곳인데, 의외의 맛과 사장님의 수다분한 입담에 반해 최근에 근처에 일이 있으면 자주 들르는 곳이 되었습니다. 제가 이번에 500만 이벤트를 한다고 했더니, 사장님이 이벤트에 참여해주신다고 해서 이렇게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참고)2009/10/12 - [낙서장] - 가로수길 맛집, 스테파니까페를 찾아가다! 이번 이벤트는 다섯 분에게 스테파니 까페에서 제공하는 치킨머쉬룸 파이, 홈메드 쿠키, 유기농 커피 2잔(기본 제공) 그리고 구운닭가슴살 샌드위치와 구운야채 샌드위치중 한가지(택1)을 공짜로 맛보실 수 있는 기회를 드리려고 합니다(..

이벤트 2009.11.11

'백야행'의 주인공(한석규,손예진,고수)를 보다!

어제 백야행의 기자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어서 참석하게 되었는데, 마침 주연인 한석규, 손예진, 고수가 무대인사를 위해 나오더군요. 너무 많은 국내기자들이 카메라플래시를 터트리는 바람에 좋은 사진을 건지기 어렵더군요. -작품은 꽤 괜찮았습니다. 나중에 리뷰는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제 디카의 성능상 문제도 있고해서 화질은 별로 좋은 편이 아닙니다. 그냥 재미삼아 보는 정도로 만족해주시길. 참고로 손예진씨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는데, 몇 가지 사정 때문에 동영상 캡처로 대신합니다. 볼륨을 크게하고 보시길 바랍니다. - 무대인사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