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센트럴파크 근처에 위치한 ‘제논54’가 오늘의 목적지였다. 아침에 슬슬 걸어서 도착했다. 오전 10시 오픈 시각에 맞춰서. 빵들이 이제 막 나오고 있었다. 우선 ‘크림빵(1,500원)’과 ‘파마산소세지(3,200원)’ 그리고 아메리카노(2,500원)을 주문했다. 파마산소세지는 예상보다 살짝 바삭한(?) 식감이었다. 소세지의 겉면에 시럽이 발라졌는지 달달함이 느껴졌다. 가볍게 아침이나 간식으로 먹기에 좋았다. 크림빵은 기대이상이었다. 그냥 달달한 크림빵이 먹고 싶어서 시켰는데, 부드러운 빵의 식감과 달달하지만 과하지 않은 크림의 조화가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다. 가성비가 너무나 훌륭했다. 조금 시간이 흐르니 많은 이들이 추천하는 ‘우유고메버터(3,400원)’이 나왔다. 앙버터도 궁금해서 ‘데니쉬앙버터(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