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도 그랬지만 이번주 ‘괜찮아, 사랑이야’를 보면서 소름이 돋았다! 4화의 마지막 장면은 장재열이 자신의 친구라고 여겼던 한강우가 사실은 ‘장재열의 상상속 친구’라는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놀라움을 안겨주었다! 겉보기에 장재열은 잘 생기고 돈도 많고 인기도 많은 인기 추리소설 작가다. 그러나 그는 어린 시절 의붓아버지에게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고, 심지어 친형이 의붓아버지를 죽이는 현장을 목격한 끔찍한 기억을 가진 인물이다. 그런 그가 그런 정신병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다. 그러고 보니 ‘괜찮아, 사랑이야’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은 크던 작던 정신적인 문제를 다들 하나이상은 안고 있다. 4화 마지막 장면에서 장재열 옆에 아무도 없는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한강우가 그의 '상상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