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썹맨 시즌 2 에피소드 25에선 착한 가게들을 찾아갔다. 어려운 아이들과 소방관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한 ‘진짜파스타’, 어려운 환경의 아이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안경을 무료로 맞춰주는 ‘아이오안경원’, 독거노인들에게 무료로 음식을 제공하는 ‘우리가 참순대’, 올해 초 대구에 코로나가 대유행할때 가게 문을 닫고 간호사 자원봉사를 가신 ‘위드마카롱’까지. 모두 네 군데의 착한 가게들이었다. 보면서 ‘그저 빛’이란 생각이 들었다. ‘돈이 최고’라고 모두들 긍정하는 세태 속에서 남을 돕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또한 착한 일을 하는 데, 이를 악의적으로 이용하려는 인간들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몇 년 간 그런 선행을 계속해온 건, 그저 대단하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또한 선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