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가네’ 동영상을 보면서 새삼 일본에 대해 다시 보게 되었다. 오상이 말했지만, 우린 일본에 대해 ‘느리지만 성실하게 할일은 하는 사회’란 인식이 있었다. 그러나 최근 일어난 사건으로 인해, 일본 내부에서도 그런 인식이 사라지고, 모두들 일본의 미래를 걱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문제가 된 사건은 일본 후생 노동성이 공개한 코로나 접촉 확인 앱 ‘COCOA’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 것이었다. 지난 20년 9월달엔 업데이트된 이후로 5개월간 안드로이드판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다. 심지어 2월 중순까지 예정이기 때문에, 아직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 대신 아이폰용은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고. 그렇다면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후생노동성은 어이없는 변명을 했다. ‘테스트를 하지 않았다’고. 업체가 한 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