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힐링캠프’에 출연한 이정재는 토크 도중에 유재석을 언급했다. 이유는 두 사람이 같은 부대에서 복무했기 때문이었다. 이정재는 로 엄청난 인기를 끌던 시절에, 여러 가지 이유로 입대를 하게 된다. 언뜻 생각하기엔 근육질이라 특공대를 가야할 것 같지만, 평발이었기 때문에 18개월 단기사병으로 빠진 그는 유재석과 동기인데, 게다가 유재석은 논현동이고, 이정재는 압구정동이라 사는 곳도 비슷했다. 당시 둘이 근무하던 곳은 광명시인데, 너무 멀어서 출퇴근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왜? 이정재는 너무 인기가 있었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이정재와 유재석은 카풀을 하기로 했지만, 이정재는 찾는 이들이 너무 많아서 밤마다 과음을 했고 아침에 제대로 일어나질 못했단다. 그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