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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162

유재석에겐 또 다른 도전이 필요하다!

국민MC, 1인자. 유재석에게 항상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 , 를 제외하고도 그가 진행했었던 예능 프로들은 모두들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으면서 승승장구했었다. 2005년 KBS에서 연예대상을 받은 이래로, 2013년 백상예술대상까지. 무려 9년 동안 대상을 수상해온 것만 가지고도 유재석이 얼마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지 증명하고 있는 셈이라 할 수 있겠다. 실시간 검색어만 봐도 예능의 새로운 기류가 형성되고 시청자들의 취향이 재빠르게 변화하는 요즘과 같은 상황에 유재석의 굳건한 위치는 그저 ‘대단하다’라는 감탄사만 내뱉게 만든다. 일례로 그와 양대산맥을 이루던 강호동이 작년 8월 복귀한 이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하는 것과 비교하면 더더욱 그러하다. , , -심지어 는 방송 ..

이효리는 왜 시대의 아이콘인가? ‘해피투게더’

이효리는 79년생으로 만으로 34세다. 한국나이론 이미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오늘날 아이돌들이 주로 가요계에서 인기를 끌고, 길어봐야 5년을 넘기지 못하는 이들이 대다수인 상황에서 여가수로서 30대 중반까지 시대의 아이콘이 되어가는 효리의 파워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효리는 핑클 시절부터 지금까지 한결같이 대중의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일까? 에 오랜만에 출연한 이효리는 그 이유를 잘 보여주었다고 여겨진다. 우선 이효리의 가장 큰 매력은 솔직함과 털털함이라고 여겨진다. 어제 는 ‘이효리와 친구들’이란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안혜경-윤승아-요니P가 함께 출연했다. 그러나 디자이너인 요니P는 시청자들에겐 생소할 수 밖에 없었다. 공중파 예능에 거의 처음으로 출연..

TV를 말하다 2013.06.07

누구를 위한 먹방인가? ‘런닝맨’

어제 ‘런닝맨’은 말 그대로 먹방위주로 방송되었다. 먹보드레이스란 제목 하에 주사위를 굴려서 게임을 했는데, 거의 대다수가 어떻게든 음식을 먹어야 하는 것이었다. 심지어 게스트로는 식신 정준하가 출연해서 그야말로 ‘먹방 예능화’를 끝을 달렸다! 정준하는 오랜 시간동안 유재석과 하하와 함께 에 출연한 만큼, 그야말로 찰떡궁합을 선보였다! 아직 먹보드레이스를 하기 전인데도, 콩국수와 오리주물럭을 가상으로 먹는 그의 모습은 새삼 그가 식신이란 사실을 떠올리게 했다. 결국엔 아직 게임을 시작하기도 전에 옥수수를 사서 흡입하는 그의 모습은 음식에 대한 그의 끝없는 집념을 엿보이게 했다. 고공배트민턴 시합때는 고소공포증 때문에 어쩔 줄 몰라하던 정준하가 시합이 끝나자마자 제공된 막국수를 그야말로 젓가락질 몇 번에 ..

TV를 말하다 2013.06.03

김수현조차 놀란 ‘런닝맨’의 스케일!

어제 ‘런닝맨’에는 ‘해품달’로 최고 인기배우가 된 김수현과 꽃미남 이현우가 출연했다. 눈치 빠른 이들은 알겠지만 그들이 출연한 것은 영화 를 간접홍보하기 위해서였다! 김수현과 이현우는 여태까지 출연자들이 그렇듯이 정말 즐기면서 재밌게 촬영했다. 지압판이 깔리 트랙을 날쌘돌이처럼 쌩하고 달려가는 김수현의 모습은 인상적이었고, 송지효는 개리보고 ‘김수현보다 개리가 더 잘 생겼다’라고 해서 월요커플임을 인증했다. 김수현은 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는 누구보다 빨리 달렸지만, 정작 미션수행을 제대로 하지 못해 런닝맨 멤버들로부터 ‘잘생긴 바보’라는 다소 굴욕적(?)인 별명을 들어야만 했다. 김수현과 이현우의 활약과 기존 멤버들의 활약에 힘입어서 은 그 어느 때보다 무척 재밌었다! 그러나 최종반전이 기..

TV를 말하다 2013.05.27

왜 ‘해피투게더’는 300회 특집에 이영자-김숙-송은이를 불렀을까?

어제 ‘해피투게더’는 무려 300회 특집이란 의미 있는 방송분을 내보냈다. 그런데 여기서 작은 반전이 하나 발생했다! 바로 이영자, 송은이, 김숙을 불렀다는 사실이다. 가 어떤 프로인가? 국민MC 유재석을 필두로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이 출연하고, 개콘의 G4가 출연하며 말 그대로 300회 동안 굳건하게 안방극장을 지킨 대표적인 목요 예능 프로이다. 연예인들이 나오지 못해 안타까워 할 정도로 그 위상은 매우 높다. 제작진이 마음만 먹었다면, 정말 송혜교와 김혜수를 섭외하는 것도 불가능하진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는 이영자-송은이-김숙을 초대손님으로 불렀다. 의외의 선택이라면 의외의 선택이다. 이유는 무엇일까? 당연하지만 첫 번째 이유는 ‘초심으로 돌아가자’였을 것이다. 는 300회를 맞기까지 우여곡절이..

TV를 말하다 2013.05.24

‘런닝맨’을 살린 엄정화의 발연기!

어제 ‘런닝맨’에는 김상경-엄정화가 출연했다. 많은 연예인들이 그렇지만 둘은 함께 출연한 영화 를 위해 출연한 것이었다. 그런 이유로 은 ‘배신자를 잡아라’라는 제목하에 범인과 형사팀으로 나눠서 진행되었다. 범인은 배신자클럽인 이광수-하하-지석진이 맹활약을 펼쳤고, 이들을 앞에 두고 형사인 김종국의 발연기가 돋보였다. 김종국은 하하를 보고 ‘증거만 잡혀?’라고 악당을 앞에 두고 분노하는 형사 연기에 몰입했다. 그 뒤를 바로 유재석이 잡고, 유재석의 등을 송지효가 줄줄이 잡아서 ‘분노의 형사놀이’를 하면서 큰 웃음을 주었다. 그러나 어제 발연기(?)의 최고를 보여준 이는 엄정화였다! 엄정화는 지석진의 몽타주를 확보하고 그를 잡으려고 했다가 ‘다리가 아프다’라는 거짓말에 속아서 놓아주았다. 그가 자동차를 타..

TV를 말하다 2013.05.20

‘런닝맨’의 ‘정글의 법칙’ 구하기 대작전?!

런닝맨 멤버와 정법 멤버가 대결을 펼친다? 듣기만 해도 왠지 설레이는 빅매치가 아닌가? 두근거리는 기대감을 가지고 본 은 과연 기대에 충분히 부응했다! 정법 멤버들은 워터파크에서 벌어진 릴레이 5종 경기와 단체 철봉전에서 내리 우승하면서 그 저력을 새삼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병만족장은 물속에서 자유롭게 알까기를 하고, 철봉위를 마치 자신의 집 소파처럼 편안하게 누우면서 모두를 감탄시켰다. 그런 모습은 새삼 달인 김병만의 면모를 새롭게 보게 만들었다! 동시에 정법팀 멤버들의 런닝맨 못지 않은 끈끈한 동료애와 활약은 에 대한 기대감을 다시금 불러일으키게 했다! 오늘날 은 ‘조작 논란’ 이후 예전보다 아무래도 시청자들의 지지가 예전보다 못한 게 사실이다. 주관적으론 정법 멤버들의 고생과 노력이 시청자들에게..

TV를 말하다 2013.05.13

유재석이 김나영을 아끼는 방법 ‘해피투게더’

요새 유재석이 ‘해피투게더’에 아끼는 후배들이 나오면 최대한 깐족거려서 그 사람이 기억되도록 노력한다는 인상을 받는다. 어제 에는 김나영이 나왔다. 김나영은 최근 프랑스와 이탈리아 패션 매거진 홈페이지의 메인을 장식함으로써 우리를 깜짝 놀라게 했다. 토크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사전섭외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단다. 그녀가 출연하는 모프로그램의 미션으로 진행되었기에, 그녀는 이미 3~4개월 전부터 패션계 사람들에게 정보를 수집하고 준비를 하면서 대비를 했다고 한다. 그녀의 말대로라면 정말 대단한 성과라고 아니할 수 없다. 말이 쉽지 패션의 본고장 파리에서 플래시세례를 받으면서 패션지를 장식할 정도로 핫 피플로 등장하기란 정말 너무나 어려운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재석은 그런 김나영을 향해 계속해서 공격을..

TV를 말하다 2013.05.10

영화홍보마저 예능으로 승화시킨 ‘런닝맨’의 초능력노래방!

아! 정말이지 되는 사람은 뭐를 해도 된다는 소리가 있지만, 영화홍보마저 엄청난 예능으로 만들어내는 ‘런닝맨’의 위력앞에선 그저 할말을 잊을 뿐이다! 어젠 이경규, 김인원, 류현경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그들이 출연한 이유는 을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오늘날 예능에서 영화배우들과 감독들이 예능을 순회하며 간접홍보(?)를 하는 것은 너무나 흔한 일상사다. 이런 홍보를 위해 예능에 출연한 경우, 해당 프로의 경우엔 평상시 모시기 어렵던 배우들을 섭외할 수 있고, 출연자의 경우엔 홍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윈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시청자의 입장에선? 평상시 보기 어렵던 영화배우들을 브라운관에서 볼 수 있다는 메리트외엔 별 다른 재미를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프로 자체가 홍보에 초점을 맞추..

TV를 말하다 2013.04.29

반전미녀 김성은의 놀라운 활약! ‘해피투게더’

김신영, 허각, 김준현. 이 세 사람이 모여 있다면? 당연히 카메라는 이 세 사람 위주로 비출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의외의 인물 한명이 오히려 의 웃음과 재미를 더해주었다. 주인공은 바로 김성은 이었다! 김성은은 ‘먹방 특집’으로 진행된 에 수진과 함께 출연했다. 이유는 그들이 함께 라는 음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성은은 첫 등장부터 인상적이었다. 예쁜 외모와 달리 음식을 한입에 먹는 그녀의 사진은 ‘반전’으로 웃음을 주기 충분했다. 그것도 부족해서 먹는 장면에서 자신의 콧구멍이 커서 크게 보인다던가, 손이 커서 남자손으로 오해받고, 심지어 자신이 신은 실내화도 남자용이라고 직접 보여주는 모습에선 그저 웃음을 터트릴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그건 정말 시작에 불과했다! 김신영..

TV를 말하다 201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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