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환의 원터치에선 최근 아파치 헬기의 라이벌들을 소개하고 있다. 러시아제 카모프 Ka-50/ Ka-52, Mi-28 하복 이 그 주역이었다. 그런데 마지막으로 이세환 기자는 중국제 공격 헬기인 WZ10을 들고 나왔다. 중국은 1980년대부터 무기 생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국은 러시아로부터 무기를 도입하려 했으나, 번번히 거절당했다. 이유는 러시아 수호이 Su-27을 핵심부품까지 모두 분해해봤기 때문이다. 러시아는 수출 당시 ‘핵심부품은 뜯어보지 마라’했지만, 중국은 그 약속을 어겼기 때문이다. 심지어 러시아가 한참 어려운 시기에도 거절당했다. 그러자 중국은 미국과 러시아를 제외한 다른 나라들의 헬기회사들과 로터부 따로, 다른 파트 따로 하는 식으로 계약해서 진행하게 된다. 러시아도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