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본 나이키 광고에 대한 뉴스를 들어봤을 것이다. 일본 내에서 나이크 광고에 발끈해서 ‘불매운동’을 운운했을 때, ‘너네가 그럼 그렇지’라고 생각하고 넘겼다. 그런데 이번에 ‘박가네’ 동영상을 보면서 좀 더 깊게 생각하게 되었다. 일본은 섬나라다. 따라서 배타적인 문화를 가지고 있다. 이건 이미 상식이다. 일본 내에서 이지메 문화에 대해선 다들 알고 있다. 그런데 이걸 공공연하게 말하는 건 다른 문제다. ‘숭고한 일본인’문화는 그걸 용납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보다 더 큰 문제는 외국기업이 일본 국내 문제를 지적한 것이다. 일본인들에겐 내정간섭으로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서 산케이가 한 것처럼 나이키 기업의 나쁜 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쓸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박가네가 지적한 것처럼 일본의 ..